아빠와 함께 보는 뉴스
[IT / 과학면]
"애플, 구글 제미나이 무장한 ‘개인화 시리’ 2월 말 공개"
https://n.news.naver.com/article/092/0002407555
애플이 구글의 생성형 AI인 제미나이(Gemini)를 탑재해서, 개선된 **‘개인화된 시리(Siri)’**를 곧 선보일 것이라는 예측 기사.
언제: 2026년 2월 말 공개 예정 (블룸버그 통신 마크 거먼 전망)
어떻게: 2월 중 iOS 26.4 베타 버전에 우선 탑재된 후, 일반 사용자에게는 3월 말에서 4월 초 사이 정식 배포 (OS 업데이트)
특징: 구글 제미나이와 애플의 결합 - 지능화된 비서. 기존의 애플 '시리'가 구글 제미나이의 강력한 언어 모델(LLM)을 통해 훨씬 더 자연스럽고 고도화된 대화가 가능해질 듯.
개인화 및 맥락 이해: 사용자의 데이터를 기반으로 훨씬 더 개인화된 맞춤 서비스를 제공하며, 이전 대화의 맥락을 기억하고 복잡한 요청을 처리하는 능력이 더 강화될 듯.
의미
- 애플의 전략 수정: 자체 AI(애플 인텔리전스)만으로는 한계가 있다는 판단
- 검색 및 AI 분야의 강자인 구글과 손을 잡는 'AI 동맹'을 선택 (연간 약 1조 원 규모의 사용료 지급 추정)
경쟁 구도: 삼성전자가 이미 갤럭시 AI에 제미나이를 적용한 상황에서, 애플이 이번 업데이트를 통해 본격적인 반격에 나서는 모양새
지원 기기: 개선된 개인화 시리는 아이폰 15 프로 이상의 최신 모델에서만 원활하게 구동될 것으로 예상
아빠의 생각
라지 언어 모델로 일컬어지는 사람과 같이 생각하고 정리하고 응답해 주는 AI 중 가장 괜찮은 품질이라면 아빠는 단연 구글의 제미나이를 추천하겠어.
ChatGPT, 퍼플렉시티 등 다양한 AI 엔진이 있지만 말이지. 왜냐고?
음. 아빠는 결국 LLM 기반으로 질문하고 응답하는 건 우리가 기존에 해왔던 행태(찾고, 정리하고, 이해하고, 다시 생각하는) 즉, Information Seeking Behavior(정보 탐색 행태)를 가장 잘 이해하고, 해온 회사가 가장 큰 경쟁력을 가지지 않을까 싶어. 그래서 실제 정보를 검색하던 사람들의 습관을 가장 많이 접해봤고 이해하고 만들어본 회사가 결국 승자가 될 거라 생각해. 우리나라에선 네이버가 그걸 제일 잘하지만, 전 세계 기준으로 볼 땐 우리 딸이 많이 들어본 마이크로소프트, 아마존, 애플, 페이스북, 인스타그램과 같은 회사들 보다는 구글이 가장 독점적 기업에 해당하거든.
삼성은 안드로이드라는 OS를 폰에 탑재하고 있고 이 안드로이드 OS는 구글이 만들었어. 당연히 이 구글의 안드로이드는 제미나이가 유기적으로 적용되어 있지. 한데 삼성의 휴대폰 경쟁사인 애플이 직접 개발하던 자체 AI를 일부 포기하고 제미나이를 선택했다는 건 꽤나 이례적인 사건이긴 해. 일부라고는 하지만 한 번 시험 삼아해 보기엔 너무 큰 변화고 애플이 구글에 지불하는 비용도 만만치 않을 거거든. 세부적인 제휴내용은 까봐야 알겠지만 결국 휴대폰, 패드, PC 등 다양한 환경에서 AI를 경험하는 것의 시작이자 끝은 결국 정보 검색이고 그걸 제일 잘하는 회사에 손을 내민 거라고 보면 될 거 같아.
[경제면]
삼성전자, 자사주 115만 주 처분…“임원 성과급 지급”
https://n.news.naver.com/article/030/0003393152
삼성전자가 새해 들어 임원 성과에 대한 보상을 주기 위해 자사주 115만 2022주 처분 결의. 26일 공시했음.
공시라 함은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DART)에 공지를 올려 알렸다는 의미이고, 회사의 자기 주식을 처분하되 임직원(이사급 이상 임원과 일부 직원)에게 부여하기 위한 것.
처분 대상: 전영현 DS부문장(부회장)을 포함한 삼성전자 임원 1,051명
처분 규모: 보통주 1,152,022주 (약 1,752억 2,254만 원)
처분 가액: 1주당 152,100원 (이사회 결의일 전일 종가 기준)
삼성전자는 이번 처분 물량이 전체 발행 주식의 약 0.019% 수준으로 매우 적어, 기존 주주들의 주식 가치 희석 효과는 거의 없을 것이라 설명
보통 회사가 자사주를 매각하는 데에는 여러 가지 목적이 있어.
재무 구조를 개선하고 자금을 조달하는 운영 자금 확보를 위해 매각하는 경우도 있고,
주식 시장에 거래량이 너무 적어서 주가가 너무 높거나 낮은 왜곡이 일어날 가능성이 보일 때, 일부 회사의 주식을 처분해서 사고파는 물량(유동물량)을 늘려 거래를 활성화시키거나
회사가 다른 회사를 인수 합병 할 때 지분 교환 방식으로 주식을 서로 교환할 때 처분하기도 해.
그리고 마지막으로 임직원에게 동기를 부여하고 책임 경영을 할 수 있도록 독려하기 위한 수단으로도 쓰이지.
즉, 회사가 주요 성과를 내는 우수한 임직원에게 주식을 부여해서 동기를 부여하고 지속적으로 성과를 낼 수 있도록 독려하는 제도 중 하나지.
보통 이걸 RSU(Restricted Stock Units, 양도제한조건부주식) 제도라고 하는데 직원에겐 보너스를 준다는 생색을 낼 수 있고, 특정 기간 동안 좀 더 열심히 일하게 만드는 제도이지.
보호 예수를 건다고 하는 것처럼, 주식을 주되 바로 팔아 현금화하지 못하고 특정 기간 동안 보유기한 제약을 걸어. 왜냐면 직원도 팔고 이직하거나 업무에 더 집중해서 예수기간 동안은 동기부여 가치를 유지하게 만들려는 것이지. 즉 회사가 직원에게 2년 뒤에 현금화할 수 있는 주식을 미리 주는 것이고 만약 그 기간 사이에 퇴사를 하게 되면 이 권리를 포기하게 되는 제도야. 기사에서 본 것처럼 사장급에겐 2년의 기한을 걸고, 부사장급에게는 1년 제한을 걸어서 그 후에 현금화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지.
직원은 이직이나 퇴직하지 않고 좀 더 의지를 가지고 일할 수 있는 권한이자 능력을 부여받았다는 자부심을 느끼게끔 해주기도 해.
회사의 이런 제도가 회사 성과가 좋을 때 자주 사용되고 직원들로부터 호응을 얻기도 하지만, 경영 악화가 되거나 하락하는 추세의 회사에서는 이런 방법을 썼다가는 오히려 역효과를 내기 쉽지. 그럼 삼성전자는? 우리나라 굴지의 대기업 1위 회사인 데다가, 최근 반도체 매출 판매 1위 등 호조를 보이고 있는 회사이니 크게 내외부 이슈는 없을 거 같아.
응? 아빠 다니는 회사도 주냐고? 음... 그건 저녁 식탁 자리에서 설명해 줄게~
오늘의 뉴스 브리핑 끝!
주: 고3이 된 딸아이와 시사, 경제, 상식에 대해 공유하고 생각을 논의하기 위한 매거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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