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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이음 Jul 15. 2022

여름방학 대작전

'약탈육아'를 들어보셨나요?

<삐뽀삐뽀 119 소아과> 를  쓴 하정훈 소아과전문의 선생님이 말씀하신 '요즘 육아'의 모습입니다.


부모, 할머니, 할아버지 가족 모두가 자녀에게 매달린 육아를 약탈육아라고 하네요.


아이가 원하는 곳에 가야 하고,

아이에게 좋다는 것을 사줘야 하고,

아이가 짜증을 내면 달래줘야 하고....


이런 육아는 정말로 "힘든 육아"입니다.

하정훈 선생님은 이런 육아가 왜 문제가 될 수 있는지

설명해 주시네요.


아이를 중심으로 이루어지는 육아는

"부모의 일상도, 부모의 권위"도 없기 때문입니다.


"육아의 중심이 아이가 아니라 부모와 부모의 권위,

부모의 일상에 놓여 있다.

부모의 권위가 명확하고,

그 권위로 가정의 규칙과 한계를 명확히 해주면서

그 틀에 아이들을 마음껏 풀어놓고 사랑해주면 된다.

그럼 아이들은 그 속에서 자연스럽게 훈육이 되고 가족의 구성원으로 성장한다.”


하정훈 선생님의 조언을 들으며 그 말씀이 떠올랐습니다.



"내 아들아 네 아비의 훈계를 들으며" (잠언1장 8절)



훈계는 크고 대단한 것이 아니었습니다.

부부가 가정의 규칙과 한계를 정하고

아이들에게 이것을 지키도록 가르치는 것 또한

훈계가 아닐까요.


아이들이 가정의 규칙을 따르면서

부모가 행복한 육아가 되겠지요.

동시에 아이들에게도

소속감과 유대감을 갖게 해 준다고 해요.



이제 곧 무시무시한(?) 여름방학이 다가옵니다.

소소남매와 규칙을 정해보려고 해요.

이 두가지만 지켜줘도

행복한 여름방학이 될 것 같네요.


1. 집안 일 나눠서 하기.

2. 아침에 일어나서 짜증내지 않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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