삶에는 목적이 있어야 한다
가장 좋아하는 미드는 아니지만, 왠지 기억에 남는 '퍼슨 오브 인터레스트'
재밌게 봤을때 느낌을 적어놨어야 했는데, 여유가 없다며 시간이 흘러 기억이 가물하다.
정확한 기억은 아니고 잔상처럼 느낌을 적어본다.
목적
삶에는 목적이 있어야 한다. 삶에의 동기부여.
아무 목적이 없어 그저 부랑자로 전전하며 살아가고 있던 존. 존은 핀치를 만나고 다시 삶을 찾기 시작한다.
핀치는 존에게 삶의 목적을 준다. 살아가기 위한 목적.
'당신에게 필요한건 집중 할 수 있는 일'
좋은 일이냐 나쁜일이냐가 중요한게 아니라 우선적으로 필요한건 '내가 할 일' 이었다.
내 삶의 목적. 쉬운거같기도 하고 어여운거 같기도 한 '무엇을 해야하는가'
삶을 영위하기 위해 돈이 필요하고 돈을 벌기위해서는 일을 해야하는 단순한 목적으로의 삶은 너무 무료해 우울해지기 까지 한다.
존이 가장 부러웠던건 권위나 돈에 메여 어쩔수 없이 해야만 하는 일이 아닌 (목숨 걸고 하는 힘들고 어려운 일일지언정) 본인에게의 충만한 일을 찾은 것이다.
결국에는 하고 싶은 일을 하게되는 건데, 뭐 하고싶다기보다 할수 있는 일이기도 하지만 다시금 자신을 찾을 수 있었던 건 해야할 무언가를 찾은 것이다.
누구나 자신의 삶을 살아갈 뿐이다.
옮고 그름이 있는 것이 아니다. 그저 자신의 목적대로 살아갈 뿐인 것.
절대악도 절대선도 없다. 삶을 살아가다 길을 잘못들어도 하나의 삶이고 남들이 죄인이라 손가락질 할 지언정 자신의 삶일뿐이다.
삶은 연결되어있다.
존은 삶을 살아가기 위한 이유가 필요했다.
핀치는 자신이 만든 과오를 해결하기 위해 누군가 필요했다.
퍼스코는 존과 핀치를 만나 과거의 실수를 받아들이고 다시금 본분을 찾고자 노력하는 삶을 택한다.
카터는 자신의 삶의 가치관대로 살아갔다.
사민은 자신을 알고 자신에게 가장 잘 어울리는 일을 찾았다.
루트는 자신의 신념을 흔들리지않고 살아간다.
각각은 이야기가 되지 않았을지도 모를 이들이 만나 서로 부딪치며 이야기가 이어졌다.
짧고 긴 인연은 누구의 잘못도 아닌 그저 만난 순간의 기적처럼 어울리는 이가 따로 있는 것 같다.
누군가에겐 안좋았을 결과가 누군가에겐 서로 좋은 영향을 주는 인연의 결과로 이어지는 것이 삶이 아닐까 싶다.
받아들임
너무나 많은 아픔 슬픔이 존재한다. 누구에게나 아픔이 있고 아픔에는 모두 이유가 있다. 누가 더 아프고 누가 덜 아프고 한 것이 아니다. 아픔은 그저 마음 속에 안고 살아갈뿐...
단지 받아들임에 있어서 도움을 주는 누군가가 있음이 얼마나 큰 힘이 되는가를 다시 한번 생각해본다.
받아들이지 못하면 받아들이지 못한채 살아가도 좋고 받아들일 수 있다면 안고 살아가면 된다.
그저 제자리에서만 있지않길. 앞으로든 옆으로든 뒤로든 움직여야 이어진다.
마무리
내 삶을 이어주는 내 인연들에게 감사하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