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unch

You can make anything
by writing

C.S.Lewis

by 준쌤북스 Mar 04. 2024

지금 하지 않으면 언제 하겠는가

무언가를 시작하고 새로운 성공을 꿈꾼다. 새해가 되면 사람들이 하는 말이다. 지금 2024년 3월 4일 지난 2개월 동안 자신이 하고 싶은 것을 시작하고 이루었는가? 무언가를 시작하고, 시작할 것을 찾았다면 그걸로 절반의 성공이다. 하지만 대부분의 사람들은 시작조차 못하고 원래의 인생으로 돌아간다.

아마 어떻게 보면 인생의 순리이다. 사람들은 겉으로는 강하지만 매일 두려움 속에 살고 있다. 바로 무언가를 실행할 두려움이다. 주변을 보면 안다. 마음은 하고 싶은데 단순히 이 핑계, 저 핑계대로 결국에는 아무것도 안 하고 시작조차 할 생각을 하지 않다는 것을... 필자도 그랬다. 다르게 생각해 보면 사람들은 늘 대단한 것을 이루려고 한다. 그렇기 때문에 시도조차 못한다.

단순히 작은 것부터 시작하자. 성공한 많은 사람들은 무언가를 대단한 걸 이루려고 시작하지 않았다. 시작을 먼저 하였기 때문에 큰 성공을 하였다. 아마 이 책이 그 비밀을 조금은 알려주지 않을까 싶다. 오늘 리뷰할 책은 '지금 하지 않으면 언제 하겠는가'이다. 타이탄 도구들의 작가로 유명한 팀 페리스 작가의 신작이다.

시작이 우선이다.

책에서는 수많은 멘토들이 어떻게 실행을 하였고, 그 결과를 이뤄 낼 수 있는지에 대해 여러 사례로 나와있다. 작가는 이 책을 쓰기 전에 성공의 비밀을 알고자 대화하기 위해서 수 백명의 사람들에게 이메일 보냈다. 결과는 어땠을까? 수많은 거절을 당했다. 작가는 포기하지 않고 더욱 노력했다. 그리고 약 133명의 지혜와 통찰을 이 책으로 요약하였다.

책에 나와 있는 멘토들은 다 훌륭하다. 그들은 어떻게 성공을 하였을까? 수많은 이유가 존재한다. 그중 가장 공통점은 시작을 했다는 것이다. 어떤 분야이든 일단 한다. 물론 이 멘토들의 말이 정답은 아니다. 멘토들도 저마다의 방법이 조금씩 다르다. 똑같이 할 필요는 없다. 하지만 알아야 할 것은, 일단 시작을 하고 그 후에 어떻게 역경을 헤쳐 나갈 것인지 고민을 했다는 것이다.

가령 작가가 꿈인 사람이 있다고 가정하자. 책에 있는 작가인 멘토들은 이 사람에게 무엇을 조언할까? 어떻게 하면 글을 잘 쓸지에 대한 생각? 훌륭한 글감? 아니다. 글을 쓰는데 투자하는 시간이다. 그 투자하는 시간은 수많은 의미를 함축한다. 투자를 위해서는 시작을 해야 한다.

책은 성공을 강요하지 않는다.

이 책을 돈을 벌기 위한 목적으로 읽고 있다면 다른 책을 권한다. 사람의 인생은 과정과 성공이다. 그 과정 속에 돈은 자연스럽게 따라온다. 책에서는 돈에 관한 설명을 하지 않는다. 왜 일가? 멘토들은 하나같이 그 일을 사랑해서 하기 때문이다.

사람들은 성공에 집착한다. 그전에 자신을 돌아보면 어떨까? 과도하게 몰두한 나머지 휴식의 중요성을 잃어버린다. 더불어 인간관계도 포기한다. 사람은 홀로 살아가는 동물이 아니다. 어쩔 수 없이 더불어 살아간다. 하지만 대부분의 사람들이 자신 밖에 모른다. 어쩌면 그들은 살아가는 지혜가 필요한 게 아닐까?

- 책의 리뷰를 마치면서..

지금 자신이 방황을 하고 있다면 이 책을 꼭 읽어보길 권한다. 무언가를 잘하기 위해서는 앞서나간 사람들의 발자취를 확인해야 한다. 책에는 수많은 발자취가 남겨져 있다. 이 중에 단 한 가지라도 따라 해 실천하길 권한다. 아마 필자가 말하지 않아도 책을 읽으면, 뭐라도 해야겠다는 생각이 들 것이다. 중요한 건 하긴 하되 꾸준히 하는 것이다. 책을 읽고 인생이 조금이라도 바뀌었으면 한다. 일독을 권한다.

keywor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