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17절 : 솔로몬이 내소 가운데에 그룹을 두었으니 그룹들의 날개가 퍼져 있는데 이쪽 그룹의 날개는 이쪽 벽에 닿았고 저쪽 그룹의 날개는 저쪽 벽에 닿았으며 두 날개는 성전의 중앙에서 서로 닿았더라
.7년 동안 성전을 건축하였다. 성소와 지성소로 분리하고 언약궤가 잇는 지성소는 백형목으로 짓고 금으로 입혔다.10미터가 되는 지성소 안에는 절만 이상이 그룹(천사)로 새겨져 있다.모두 금을 입혔다.하나님께 예배하는 지성소의 모습은 상상만 해도 경이롭다.거기에 천사들의 날개가 이쪽 끝에서 저쪽 끝까지 닿는다고 하였으니 성전의 크기와 거룩함은 나에게 견주어 볼 때 어마어마 한 것 같다.그렇다.마음에 두고 있는 것이 눈에 형상화 되었을 때의 실감은 온 감각 기관으로 스며들 것 같다. 이처럼 크신 하나님이심이 삶에서 입증되었던 일이라..매 순간 내 삶을 큰 그림으로 보시는 것 같다. 예비하시고 인도하시며 내 생각 이상의 계획을 가지고 계시며 이루신다.주 날개로 인도하시고 보호하신다는 찬양 가사가 떠오른다. 주님의 지성소 날개 안에 있다고 상상하니 천하에 두려운 것이 없다.
2. 32절 : 감람나무로 만든 그 두 문짝에 그룹과 종려와 핀 꽃을 아로새기고 금으로 입히되 곧 그룹들과 종려에 금으로 입혔더라
-금은 변하지 않으며 지금도 가장 귀한 금속으로 대우 받고 있다.성전의 온갖 군데를 금으로 입혔으니 성전이 얼마나 번쩍거렸을까..주위의 교회들 중에도 금까지는 아니지만 외관이 화려하고 웅장한 교회건물들이 있다.세상 사람들은 욕하기도 하겠지만 솔로몬의 성전 건축의 마음으로 교회도 순전하게 금같이 존귀하게 여기는 마음의 건축이었다면 나는 하나님이 받으셨으리라 생각한다.물론 지금의 진정한 지성소는 사람의 마음(믿음)이라는 생각이다. 예수님의 죽으심과 부활하심으로 구원 받았고 성령이 내 안에 계시니 이제는 성전이 나 자체가 되어야 한다는 생각이 든다.그렇다면 성전인 나는 무엇으로 입혀져 있는가..주 앞에 예배하는 마음으로 삶에 임하는 오늘이 되길 기도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