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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eb 06. 2022
건강하게 108배하는 법
108배 자세, 호흡, 순서, 효과
108배하면 어떤 느낌이 드나요?
그거 스님이나 절에 다니는 사람만 하는 것 아닌가요? 라며 생각하시는 분도 있을 텐데요.
하지만 최근에는 108배가 전신 근육을 키워주는데 효과적이고 명상효과도 크다고 전해져 불교 신자들도 기도 목적이 아닌 건강을 위해 많이 하고 있습니다.
108배 마니아 사이에서는
깡하면 새우깡, 108배하면 청견 스님이라는 공식이 성립하는데요.
108배의 절대지존 청견 스님108배 마니아들이 가장 많이 보았다는 바로 그 동영상
안 본 사람은 있어도 한 번만 본 사람은 없다는 청견 스님의
"생로병사의 비밀 108배" 동영상 내용을 제가 정리했습니다.
아무도 안 해줘서 내가 한다.
청견 스님의 건강하게 #108배하는 법!
지금부터 알아보겠습니다.
KBS 생로병사의 비밀, 108배하는 법
절은 바르게 할 때 그 효과가 커진다.
STEP 1| 먼저 손을 합장해 몸의 균형을 맞춘 다음 무릎을 소리 나지 않게 구부린다.
1. 다섯 손가락을 붙여 양손을 마주 붙인다.
2. 허리를 반듯이 펴고 바닥에 닿는 소리가 나지 않게 구부린다.
STEP 2| 손을 어깨 넓이로 벌려 짚으며 팔을 굽혀 머리를 바닥에 댄다.
3. 손 짚고 앞으로 살짝 나가며 왼발이 오른발 위에 놓이게 포갠다.
4. 팔을 굽혀 머리를 바닥에 댄다.
STEP 3| 팔을 펴고 머리를 들며 발가락이 수직이 되게 꺾은 다음
무릎의 탄력으로 일어난다.
5. 손 짚고 머리 들며 팔꿈치 펴서 앞으로 나가며 발가락 꺾는다.
6. 무릎의 탄력으로 일어난다.
무릎 관절을 보호하기 위해서는
특히 무릎의 관절에 무리가 가지 않기 위해서는 무릎을 바닥에 살짝 내려놓는 것과 발가락을 꺾어 일어나는 동작을 바르게 익혀 절을 하는 것이 반드시 필요하다.
108배의 효과
저강도 유산소 운동인 절은 합장하고 앉으면서 단전과 허벅지 종아리의 근육이 강화되며
몸을 굽히는 동작에서는 팔과 어깨 그리고 등과 엉덩이의 근육이 사용된다.
절운동은 처음부터 많이 하는 건 중요하지 않다. 자신에게 맞는 횟수를 정해야 한다. 그리고 빠르게 하면 무릎을 다칠 염려가 있다.
절운동은 하체와 복부의 힘을 단련할 뿐만 아니라 앉았다 일어났다를 반복하며 몸의 전체 근육을 강화시킨다.
청견 스님 코멘트
머리끝에서 발끝까지 좌우 대칭적으로 피부, 관절, 신경이 똑같이 움직이잖아요. 이게 완벽한 운동이에요.
완벽한 운동 108배108배 호흡법
절을 할 때는 입을 열지 않은 형태에서 코로 들이마시고 입으로 내쉬면서 숨을 길게 내뿜는다. 그리고 일어설 때 다시 코로 들이마신다.
절은 몸의 운동일뿐 아니라 정신의 운동이기도 하다.
호흡이 바르지 않으면 정신 운동의 효과는 크지 않다.
앉을 때 들이마시고 (흡)
절 할 때 내쉬고 (호)
일어설 때 들이마시고 (흡)호흡 시 유의점 : 역 호흡 금지
절을 잘못해서 호흡이 자꾸 역 호흡이 되면 가슴으로 어깨로 숨을 쉬게 되어 마음 다스림이 잘 안 된다.
숨을 거꾸로 쉬면 가슴과 머리에 혈압이 높아져 건강에 악영향을 끼칠 수 있다.
많은 수행자가 절을 많이 했을 때 순간 반짝 좋아지다가 오랫동안 절을 했을 때 발이나 숨에 문제가 생기기도 하므로 올바른 호흡법을 익히는 것이 중요하다.
<사진출처 : KBS 생로병사의 비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