굳은 마음으로만 되지 않는다.
이런 결심 안 해 본 사람이 있을까? 당신은 어떤가? 대부분 우리는 굳은 각오로 새해 또는 어떤 계기로 결심과 결정을 하게 된다. 실패하는 경우가 많다. 나 또한 마찬가지이며, 결심하고 굳은 의지로 목표를 정하지만, 매번 실패하기 일쑤다.
결심하는데, 우리는 왜 실패하는 것일까? 결심(決心)은 마음을 굳건히 결정하는 것이라 마음으로만 하는 것은 안 하는 것이고 못하는 것이다. 생각해 보면, 의지와 열정으로 목표를 이루는 것이 얼마나 힘든 일이지 우리는 알고 있다. 의지는 어떤 일에 있어 이루고자 하는 마음이고, 심리적으로는 선택이나 행위의 결정에 대한 내적이고 개인적 역량이다. 열정은 어떤 일에 열렬한 애정을 가지고 열중하는 마음이다.
인간은 나약한 존재라 마음만 결정해서 성공과 목표를 이루기 힘들다. 중간에 많은 유혹, 쾌락의 악마를 맞이하게 된다. 그래서 사명, 신념, 목표, 루틴이 필요하다. 편안함과 안락함에 빠지지 않고 항상 자신을 점검하고 반성하고 검열해 방향을 잃지 않는다. 세상에 안주(安住) 하지 않게 장치를 걸어 두어야 한다.
그럼, 결단(決斷)을 하게 되면 가능한 것일까? 결단은 결(決) 정하고 단(斷)은 끊어 버리는 것이다. 중요한 부분은 끊어내야 한다. 무엇을 끊어내야 할 것인가. 내가 이루고자 하는 것을 위해 나의 일상을 버려야 한다. 단에서 중요한 것이 움직임, 실천이다.
금연은 담배를, 다이어트는 음식을, 새벽 기상은 늦잠을 끊고, 독서는 핸드폰을 끊어내야 한다. 새로운 습관은 새로운 행동으로 낡은 습관을 끊어내고 바꿀 수 있다. 우리는 얻기 위해서 무언가를 내려놓아는 데 그것을 하지 못한다. 욕심일 수도 있고, 자기 절제가 안 되는 것일 수 있다. 둘 다 같은 의미일 것이다.
끊어내기 위해서는 훈련이 필요하다. 랄프 왈도 에머슨뿐만 아니라 위대한 사상가, 철학자는 다른 단어로 같은 이야기를 한다. “인생은 연습과 반복”이라고 했다. 마음의 자세가 바뀌려면 습관이 바뀌어야 한다. 그렇기 위해서는 포기해야 할 것부터 잘라내 자신의 판을 변화시킨다.
골프도 비슷한 경향을 보인다. 프로 같은 스윙을 원하면서 결단은 내리지 못한다. 그저 자신이 원하고 편한 결심만 할 뿐이다. 자신의 나쁜 습관을 걷어내고 새로운 습관(스윙 연습 방법)을 갖다 주지만 힘들다는 핑계로 걷어차 버린다. “한 가지만 교정해서 고치고 싶다.”, “그렇게까지 할 필요 있나?” 스윙은 프로처럼 하고 싶고, 노력은 1도 하기 싫어한다. 세상은 쉬운 길을 포기하고 인고의 길로 들어서야 얻는다. 세상에 비법과 지름길은 존재하지 않는다. 이것은 진리다.
사람들은 본질, 근원, 기본에 중요성을 알면서 결단을 내리지 못한다. 세상의 판은 변하고 있다. 그 판에서 놀고 싶다면 마음만 먹어서는 헛발질만 하게 된다. 바둑판에서 연습하고 있었는데, 세상이 체스판으로 바뀌었다면. 세상만 한탄하고 있을 것인가, 결단해 세상에 순응할 것인가.
#결단 #결심 #골프 #습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