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벽의 문우들이 나눈 이야기에선
균형이 보인다
파도를 지나온 사람들의 숨소리에서
찾아진
어지러움 속에서
비로소 손끝에 쥔 결단 같은 것
내 마음
영원한 미완의 길처럼
그래도 완결을 바라는 욕망을
버리지는 못했다
완결로 가지 못해
아쉬움이 남을지라도
동기를 다시 세울 수만 있다면
이 불완전함이 동력이 될 것이다
울고 싶을 때
울 수 있는
용감함
그것이면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