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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나주희 에디터 Jan 11. 2021

설 연휴 자동차 점검 이렇게 해봐요!



설날 연휴가 한달이 남았습니다. 

설날이지만, 코로나로 인해 고향길을 가지 못하는 차주들이 생길 것 같은데요.

 
그래도 피치못할 사정으로 고향길을 나서야 한다면 예기치 못한 상황을 대비할 수 

있도록 자동차 점검에 대해 알아보는 것이 좋겠죠? 

자동차들이 고속도로에 몰리다보면 사고가 일어나기도 하고 폭설로 인해 난감한 상황이 연출 됩니다. 


그래서 설날 연휴에 내려가게 된다면 출발 전 자동차 상태와 운전자의 상태를 점검하는 것이 좋습니다. 

평소보다 긴 거리를 움직여야 하는 귀향길은 정체로 인해 오랜시간 멈추어 있어야 

할 때가 있습니다. 


이 경우 운전자만 힘든 것이 아니라 자동차의 엔진도 무리가 옵니다. 

한파가 몰아치는 날엔 자동차 엔진에 과부하가 걸려서 고장나기 쉬운 상태가 되죠!

이런 상황을 예방하기 위해서 엔진오일의 상태를 확인해 부족한 부분을 보충하고, 

교환시기를 미리 확인하는 것이 좋습니다. 


겨울철 귀향길 장거리 운전 시 엔진오일 관리 뿐 아니라 

엔진 세정에도 신경을 써야 합니다. 


또, 자동차를 움직이기 위해 연료를 폭발시키는 엔진에 폭발로 인해 그을음이 누적되다 보면, 엔진 속 카본에 때가 쌓이게 됩니다. 


엔진 속 때는 엔진에 부담을 더해 출력과 연비를 저하시킨다고 해요. 

이 때 필요한 것은 엔진 세정제 입니다. 엔진 세정제는 자동차에 연료를 넣을 때 함께 주입하는 것으로 간단하게 사용이 가능해요. 


자동차 운행 정도에 따라서 맞는 제품을 사용하게 되면 효과를 톡톡히 볼 수 있습니다. 

주행거리가 3만 km 이하 자동차는 새차 전용 엔진 세정제가 좋습니다. 

주행거리가 짧은 차량에 최적화된 세정력에 엔진보호 기능을 더해서 엔진에 때가

 쌓이지 않도록 보호하고 마찰저감 기능으로 엔진 마모를 예방하여 엔진을 오랫동안 새차처럼 유지해 최상의 연비와 출력을 만들어 줍니다. 


명절 당일엔 이른 새벽이나 밤 늦은 시간에 이동하는 경우가 많은데,

 기온이 영하 10도 이하로 떨어지게 되면 차량에 결함이 생겨 운전자가 

오도가도 못한 상황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디젤 차량의 경우 기온이 떨어지게 되면, 경유에 있는 파라핀 성분이 

서로 엉키게 되어 큰 입자를 만드는데, 이 입자들이 연료 필터나 인젝터를 막게 되면

 겨울철 시동 불량의 원인이 됩니다.

또, 연료 탱크의 내부와 외부의 온도차로 인해 결로 현상으로 엔진 내부에 수분이 생길 수 있는데,불완전 연소를 하거나 부식으로 엔진 수명이 단축 될 수 있고, 엔진 고장의 원인이 되곤 합니다. 


이런 경우를 대비해 동결방지제와 수분 제거제를 사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디젤차량용  동결방지제는 영하 31도까지 경유의 왁싱 현상을 방지합니다.


 또, 세탄가 향상제가 첨가되어 저온 시동에도 효과적이죠. 또한 겨울철 시동 불량과 
직분사 방식 엔진의 인젝터 손상을 예방해 줍니다.

수분제거제는 가솔린, 디젤 차량에 모두 사용 가능하며, 연료 내 수분을 순간적으로 분해해 연소과정을 통해 외부로 배출시키는 효과를 발휘합니다. 


이로 인해 수분에 의한 인젝터, 연료펌프의 고장을 예방해 엔진 수명을 연장 시킵니다. 

직분사 엔진에 필수적으로 사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이외에도 히터 필터 등을 교환해 차량 실내 공기를 깨끗하게 관리하고 비구면 누진다 초점 사이드 미러로 사각지대를 마주하는 것을 최소화 시키는 방법등이 있습니다. 


설 연휴길, 엔진 고장으로 고생하지 않도록 미리 자동차 점검을 시작 하는건 어떨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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