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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장윤정 Nov 15. 2022

행복한 북토크였습니다.

<아주 잠시 동안 추억은 완벽했습니다> 출간 북토크



22.11.13 (일) 오후 1시 영풍문고 종로 본점
<책향>에서 ‘아주 잠시 동안 추억은 완벽했습니다’ 북토크가 진행되었습니다.


본인입니다. 머리 잘랐어요.
독자 낭독회, 작품 비하인드, 인스타그램 라이브
사인회, 질문지 추첨 및 이벤트 행사


행복한 북토크였습니다


독자의 목소리를 통해 듣는 낭독회,

시인이 직접 말하는 비하인드와

영감의 원천들.. 고운 손으로 꾹꾹 눌러쓴 소중한 질문들까지.


누군가의 이야기를 귀담아듣는 것 자체가 쉽지 않은 일임에도 분위기에 따라 차분히 잘 들어주시고, 적극적으로 질문도 해주셔서 많이 놀랐습니다.


낭독회를 할 때, 독자님들은 책을 보셨지만 사실 저는 독자님들을 봤는데요. 집중해서 읽으시는 모습들이 어쩜 그리 사랑스럽던지 이런 맛에 북토크를 하나 싶었습니다.


제 지인들을 비롯해서 누군가의 지인이 아닌 분도 ‘시’와 저희의 ‘이야기’를 듣기 위해 끝까지 자리해주셨는데요. 그걸 보며 책에 대한 애정은 비로소 독자로 인해 완성되는 거구나, 생각했습니다.


귀한 걸음과 꽃, 선물, 카메라. 소중한 마음들 너무나 감사드리고요. 우리 시인님들도 우여곡절 너무 고생 많았어요! 덕분에 이렇게 다 빛날 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


예쁜 추억 만들어주신 꿈공장 플러스 대표님과 편집장님, 직원 분들께도 감사하다는 말씀 전달드립니다.

.

.

정말, 아주 잠시 동안 추억은 완벽했습니다


-

* 얼굴이 보이는 사진들은

모두 본인 동의를 받고 올리는 사진들이며,

 사용을 원한다면 연락을 취한 후,

정확한 동의를 받고 올려주시기 바랍니다.


* 인스타그램(@atty_yun)에

더 많은 북토크 행사 사진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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