쓴소리 주의
오랜만입니다.
오늘 단톡방에 던져진 뜨거운 감자의 서막. 일단 한숨 한번 쉬고.
대기업 채용은 제끼고 중견기업 채용을 기다리는 저의가 궁금했다. 짐작은 가지만 확인차 물어봤는데.
다른 이가 대신 답변했으나 역시나 대기업 공포증을 가진 지방대 출신 취준생들이 꽤 있는 걸로.
하지만 현실은 취준생들의 생각과 다르다. 의외로 대기업의 지방대생 비율이 높다. 지역인재 채용도 있겠으나 무엇보다 블라인드 채용의 영향. 취준생, 특히 지방대 출신 취준생들이 생각하는 것보다 블라인드 채용은 엄격하게 지켜지고 있고 정부/대중의 눈치를 볼 수 밖에 없는 대기업이 중견/중소보다 적극적으로 도입하고 있는 게 현실. 실제 들어가보면 지방대 출신 비율이 생각보다 높다.
무엇보다 대기업, 중견기업 구분도 제대로 못하는 게 현실인데... 중견기업 채용을 기다리고'만' 있다는 건 사실상 '그냥 논다'의 다른 말 아닌가?
결론임.
그냥 쓰자.
중견기업은 되겠지 하고 넋놓고 있다가 중소기업 가는 게 현실이고 대기업 되겠지 생각하고 열심히 지원하다가 진짜 대기업 된다. 지방대 출신이라고 대기업 안쓰는 건 핑계에 불과하다는 얘기.
그리고.
안쓰면 뭐할 건데요..?
*자소서/면접 실전편을 네이버 프리미엄컨텐츠에서 연재하고 있습니다^^
https://contents.premium.naver.com/letswork/timetowork
*철수와 함께 하는 취준 오픈 채팅방 (비번 cslove)
https://open.kakao.com/o/gDTinBf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