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루 기록
오늘 한 일
줄넘기 20분, 티스토리와 브런치 고민
월 수 금 줄넘기 20분 도전은 계속되고 있다.
매일 시작할 때는 리듬이 안 맞는지 몇 개 못하고 줄에 걸린다.
한 5분쯤 되면 몸이 풀렸는지 뛰는 것도 가볍게 느껴지고 잘 걸리지도 않는다.
요즘은 20분이 적응이 되었다고 느껴져서 최대한 쉬는 시간 없이 줄에 걸리더라도 바로 시작하며 운동 강도를 높여주고 있다.
20분이 짧을 수 있지만 쉬지 않고 하다 보니 운동량이 상당하게 느껴진다.
복싱선수들은 줄넘기를 엄청 한다고 하던데 정말 대단한 것 같다.
생각보다 팔에 힘이 들어가기도 하고 계속 뛰다 보니 점점 다리도 무거워진다.
11월에는 30분까지 할 수 있을 정도로 체력이 늘길 바라며 포기하지 않고 꾸준히 노력해 봐야지.
티스토리와 브런치를 고민하는 것은 프로젝트를 진행하며 조언을 얻기 위해 읽는 책에 대한 인사이트와 프로젝트 기획을 하며 배우는 내용들을 정리할 공간으로 어디가 좋을지 고민하게 되었다.
티스토리를 고민하는 이유 중에 하나는 개발 연습을 하면서 지출되는 서버 비용이 만원 정도 될 것 같은데 월급이 아닌 수익을 통하여 서버비를 충당하며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싶다는 욕심에서 에드센스가 눈에 들어왔다. 자급자족 자수성가의 느낌으로 큰 욕심을 부리는 걸지도 모른다.
한 달에 만원도 쉽지 않겠지만 조금이라도 보탬이 될 수 있지 않을까 하는 기대가 되었다.
브런치를 고민하는 이유는 나는 출판이라는 욕심도 있기에 브런치에서 꾸준히 써보고 싶은 마음도 있기 때문이다.
둘 다 마음만큼 쉽지 않고 노력한다고 뚝딱 이루어진다는 보장은 없지만 둘 다 바라는 목적이 있다 보니 어느 하나 포기하지 못하여 고민 중에 있다.
둘 다 내가 바라는 목표가 있다는 고민이라서 행복한 고민인 것 같다.
여담
이런 고민을 앞으로 자주 하게 될 것 같은데 이럴 때 조언을 구할 수 있는 사람이 있다는 것은 더 큰 행운이지 않을까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