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륜이 주는 가치
'꼰대'의 검색결과 : 네이버 사전
1. 은어로, ‘늙은이’를 이르는 말.
2. 학생들의 은어로, ‘선생님’을 이르는 말.
얼마전 어떤 글에 "꼰대같은 말이기는 하지만... " 으로 시작하는 댓글이 달렸다
글쓴이가 20대초반이니 아마도 댓글을 단사람은 서른은 넘지 않았나 싶었다.
댓글의 내용은 살아보니 이렇더라 라는 다소 꼰대스럽기는 하더라 (푸핫)
안타깝게도 나도 공감되는 내용이었지만 말이다.
가끔 상담을 하거나 고민을 들어줄때 내가 생각해도 참 꼰대같은 발언들을 하는 걸 느끼고 있긴했으니 말이다.
지나고 나니 할 수 있는 말들이라 그럴 수도 있고 내가 고리타분해 그렇다 싶기도 했으나,
막상 살아내고 보니 삶에 정답이 있는게 아니기에 좀더 건강하게 위기를 이겨내는 길을 이야기하다보니 뻔한 말만하고 있는것 같더라.
왠지 '누가 그걸 모르니? 그게 안되니까 그렇지' 라고 하면 할 말 없을 것 같은 그런 이야기들.
그러고 보니 나의 꼰대스러움도 내가 살아온 발자욱이기에 갑자기 사랑스러워졌다.
우리의 인생이 꼰대로 향하는 과정이지않을까.
아직 많은 날이 남았다.
나는 더욱 꼰대스러워지겠고
또 더욱 사랑스러워지겠구나.
누구나가 다 함께 꼰대의 길을 걷고있겠구나
앞선 꼰대를 존중하고 따라오는 꼰대를 무시하지말아야지
기꺼이 꼰대.
웰컴투꼰대라이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