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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퇴사한 김단단 Jun 20. 2023

오만함을 극복하는 방법

나는 이 글에서 오만함을 극복하는 방법을 공유하려 한다. 의식적인 방법이 아니라, 본능적인 레벨에서 “오만하면 ㅈ될 수도 있겠다”라는 생각이 들게 만드는 방법이다.



1. 격투기를 한다



나는 ‘두려움을 원동력으로 삼는 사람’이 되고 싶어 내가 무서워하는 복싱을 시작했다.



복싱을 시작하고 처음 깨달은 것은 “세상엔 강한 사람이 너무나도 많다”는 것과 “겉보기로 사람의 강함을 판단할 수 없다”는 것이었다.



그 뒤로 웬만해선 만나는 모든 사람들에게 친절하게 대하려고 노력하게 되었다. 개인적으로 “겸손하자” “오만을 경계하자” 백날 생각하는 것보다 격투기 도장 등록해서 스파링 한 번 해보는 게 더 효과적이라고 생각한다.



2. 부자들의 인생 스토리가 담긴 ‘부자들이 직접 쓴 책’을 읽는다



세계 최고의 투자자 워렌 버핏은 지금 현재 시점까지도 매일 하루에 책 500페이지씩 읽는다고 한다.



<세이노의 가르침> 저자 세이노도 끊임없이 책을 읽고 공부하며 자신을 발전시켜 나간다.



이미 성공한 부자들도 배울 게 더 많다고 생각해서 자꾸 학습한다는 사실을 알게 되니까 쥐뿔도 모르는 내가, 책도 잘 안 읽으면서 아는 척하는 내가 너무나도 부끄럽게 느껴졌다.



복싱을 처음 시작했을 때 느꼈던 본능적 레벨에서의 겸손을 다시 한번 느낀 순간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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