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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Sunny in Africa Jul 25. 2023

다시 찾은 한국 바닷가

울진 죽도 해수욕장

이것은 내가 알던 한국의 바다가 아니다

조용하고 한적하고 여유롭다.

잔잔하고 깨끗하다.

에메랄드빛 아프리카 인도양 못지않다

아직 본격적인 휴가가 시작되지 않아서이기도 할 테고

평일이어서 이기도 할 테지

한국이 이렇게 아름다웠나?

한국 사람들이 이렇게 여유롭고 친절했었나?

한국에 이렇게 볼것들이 많았나?

새삼 놀라는 중

10여 년을 여기저기로 떠돌다 돌아온 한국에서

한국의 새로운 모습을 발견하는 재미가 쏠쏠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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