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살이 되어도 "ㅅ", "ㄹ" 발음이 안된다면?
의사소통장애 - 조음. 음운장애
자음 중 가장 늦게 발달하는 발음은 "ㅅ"와 "ㄹ"이라고 해요. 사과-아과, 둘리-두리 등으로 발음하는 것이지요. 7세 1월이 되었는데도 ㅅ발음과 ㄹ발음이 안된다면 조음. 음운 발음치료를 받아야 합니다.
교실에서 교사가 해주어야 할 중재 방법은 다음과 같습니다.
1. 일상생활에서 사용 빈도가 높은 음소부터 지도
2. 자극 반응도가 높은 음소부터 지도
3. 오류의 일관성이 없는 음소부터 지도
4. 가르치고 싶은 음소는 초성에 놓기(ㅅ의 경우, 주사보다는 사자)
5. 다음절 단어보다는 단음절 단어(자동차보다는 차)
6. 명사, 단어, 의미적으로 쉬운 개념을 갖는 단어를 먼저 가르치기
7. 선택 질문을 함으로써 아동이 특정 발음을 하되, 교사의 발음을 한 번 더 듣고 발음할 수 있는 기회를 주어야 함 (이것은 어떤 나무일까요? 보다는 이것은 사과나무일까요 아과나무일까요?)
8. 아동이 오조음을 했을 때 교사는 즉시 피드백을 주어야 한다. 하지만 "아니야, 틀렸어. 다시 해 봐"라는 식의 피드백은 회피행동을 유도할 수 있으므로 피해야 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