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연은 철학자이다.
우리는 살면서 성공을 기뻐하기도 하고, 바람이 불어도 묵묵히 가보기도 한다. 마찬가지로 움직일 수 없거나 역경이 닥쳐도 끝없이 스스로에게 질문하면서 행동을 이해하기도 한다. 만약 지금 삶에서 커다란 빙하가 가로막고 있다면 당신은 성숙해질 수 있는 기회를 만난 것이다. 혹독한 겨울이든, 더운 여름이든 마찬가지다. <모든 삶은 흐른다. 로랑스 드빌레르 저>
춥다고, 바람이 분다고, 모래가 인다고, 태양이 뜨겁다고, 산책하는 사람이 귀찮다고, 아니면 온종일 새들이 지저귄다고 불평하는 나무를 본 적이 있는가? 나무는 이 모든 상황을 묵묵히 받아들인다. <숲 속의 철학자, 카린 마르콩브 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