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밌는이야기#목소리와변화#깨달음
<빌게이츠 , 세계적인 필란트로피스트 >
재밌는 이야기 좀 해드릴게요.
목소리를 훈련한다는 것은 단지 발성이나 스피치에 국한된 것이 아닙니다. 이는 우리가 삶을 더 깊숙하게 살 수 있도록, 깨달음을 얻는 길로 들어설 수 있도록 도와주는 시작입니다. 물론 저는 목소리를 훈련한 이유가 단지 먹고살기 위함이었습니다. 그런데 그 문을 여는 순간 짠하고 새로운 인생이 시작되었습니다. 인생의 큰 변화의 시작점이 목소리 훈련의 시작점과 일치하는 것은 결코 우연이 아닙니다.
보통 저는 목소리를 들으면 그 사람의 에너지가 어디서부터 시작되는지도 보게 됩니다. 울림이 풍부한 아래에서 오는 저음의 목소리는 이른바 장에서 오는 목소리입니다. 또 그런 사람의 에너지 역시 같은 성격을 지니고 있습니다. 목소리는 곧 스스로가 어떤 에너지를 가지고 있는지를 표현하는 수단이기도 하기 때문입니다. 그들은 대부분 마음이 열려 있습니다. 그렇기에 그들의 에너지는 남들을 설득할 수 있고 포용할 수 있습니다. 그것이 단지 목소리로 표현되는 것 뿐입니다.
반대로 아래에서부터 올라오는 목소리가 아닌 , 코와 머리만을 울려서 말하는 소리들도 있습니다. 울림이 작고 어딘가 막힌듯한 느낌이 들기도 합니다. 보통 이들의 목소리는 힘이 없고 가슴을 울리지 못합니다. 제 용도대로 쓰여야 할 혈들이 모두 막혀 있으니 본인이 가지고 있는 에너지를 제대로 쓰지 못하는 경우입니다. 단전의 에너지가 태양신경총과 목의 비슛다 차크라를 지나 아즈나차크라까지 연결되었을 때 비로소 "현명한 지식"을 "울림있는 목소리"로 전파할 수 있습니다.
이는 동시에 그의 생각의 주체가 어디인지, 또 그의 생각의 한계도 보여줍니다. 위로는 미간사이에 위치한 아즈나차크라, 아래로는 배꼽아래의 태양신경총과 단전이 연결되어 있지 못합니다. 그리하여 식견은 좁고 또 그것을 표현하고 설득하는 에너지도 없게 되는 것입니다. 깨달음도 없고 남들을 설득하는 목소리도 없으니 평생을 우물안 개구리로 살게 되는 이유가 그러합니다.
또한 그렇기에 그들은 가슴을 통하지 않은 사고 , 오로지 지능에만 국한된 사고를 하고 있습니다. 우리는 보통 머리로 생각을 한다고 알고 있습니다. 오래도록 머리가 생각의 주체로 알려져 있었습니다. 하지만 그렇지 않습니다. 뇌는 단지 도구일 뿐입니다. 각 기관에서 받아들인 정보를 규합하고 그것을 정리하는데 지나지 않습니다. "높은 지능"을 가져야 잘 살지 않을까? 라는 단순한 생각덕분에 DHA가 들어간 식품들이 유행이 되기도 했습니다. 실은 "높은 지능"을 가지는 것과 잘 사는 것은 아무런 연관이 없습니다. 이것은 우리의 "지능으로 사고하는 물질문명이 환경파괴와 전염병을 비롯한 사태로 치닫은 결과로도 알 수 있습니다. 곧 머리로 사고하는 시대는 한계를 맞이했다는 말입니다.
구체적으로 이야기 해 볼까요? 지능이 높으면 말을 잘합니다. 그리하여 자신의 논리를 “맞는 것처럼” 말하는 재능을 가지게 됩니다. 그러니 요즘은 모두가 자신만의 의견을 가지고 있습니다. 언뜻들으면 다 맞는 말처럼 들리기도 합니다. 하지만 머리가 좋다고 해서 현명하지는 않습니다. 천재라 불리는 이들의 과연 얼마나 만족스러운 삶을 살았습니까.
한편 높은 지능은 두려움과 불안함을 잘 만들어내기도 합니다. 그리하여 두려움을 피하고자하는 선택만 하게 되니 이는 정체된 삶을 살게 합니다. 두려움에 갇혀 발전을 위한 시도 따위는 하지 못하게 합니다. 그러니 아무리 누군가가 말을 잘한다고 해서, 그의 이론이 맞는 것처럼 보인다고 해도 실제로 삶을 살아보았을 때 그 이론이 삶에 아무런 적용이 안된다면 잘 짜인 ‘변론’ 일뿐인 것입니다.
반대로 현명하다는 것은 지능은 떨어져 보일지 몰라도 삶의 파도에 기꺼이 풍덩 몸을 던질 수 있는 용기와 그로 인해 삶이 가져다 줄 선물들을 마음껏 즐기는 것입니다. 여기에 풍요가 있고 여기에 성공이 있습니다. 여기에 조화가 있습니다. 그리고 이것은 태양신경총을 통한 사고, 즉 가슴을 통한 사고만이 이를 가능하게 합니다. 더 이상 꼼수가 통하던 시대는 갔습니다. 잔머리를 굴려봤자 모두가 알아챌 뿐이며 결국 성공에서 멀어질 수밖에 없는 시대가 되었습니다. 대신 가슴이 열려야 합니다. 사랑으로 움직여야 합니다. 사랑으로 운을 끌어당기는 사람만이 “비록 그가 약지 못할지언정 미래를 내다 볼 수 있으며 “ 새로운 시대에서 풍요와 성공을 가질 수 있습니다. 다가올 새로운 사회에서 앞서가는 이는 이처럼 머리로 사고하는 이가 아닌 가슴으로 사고하는 이가 될 것입니다.
중국의 도교에서는 외공과 내공을 동시에 중요시합니다. 내공이라 함은 세상의 진리, 음과 양, 64개의 주역괘를 배우고 실천하며 깨닫는 과정이고, 외공이라 함은 호흡과 발성, 육체적인 수련을 말합니다. 머리로 지식만 잔뜩 읽었다 해도 그것은 결코 체화되지 않습니다. 그것은 우리가 마음이 힘들 때 서점으로 후다닥 달려가서 “힐링” “마음 챙기기” 와 같은 서적을 뒤적이며 짧은 위안을 받는 것과 다름없습니다.
인생의 시련은 나쁘게만 볼 것이 아닙니다. 결국엔 더 나은 인생으로 가기 위한 관문이며 그를 통한 변화가 이루어져야 시련이 운으로 바뀌게 됩니다. 당장의 상처만 어찌어찌 치료하는 것은 인생을 깊이 있게 사는 것이 아닙니다. 이를 방치하면 더 큰 시련으로 더 큰 변화의 소용돌이 속에 강제로 휘말릴 수 밖에 없습니다.
깨달음은 안과 밖으로 동시에 이루어져야 합니다. 세상이 돌아가는 원리를 공부하고 깨달음과 동시에 호흡과 발성, 신체훈련을 통해 내가 곧 하나의 우주라는 것을 깨닫는 것이 필요합니다. 의식의 성장은 이렇게 이루어집니다. 호흡이 깊어져야 조급함이 사라지고 , 신체의 중심이 잡혀야 마음도 중심이 잡힙니다. 그리하여 변화로 시작되고 초연함으로 끝나는 인생의 여정을 경험하게 됩니다. 그렇게 더 나은 삶으로 나아가게 됩니다. 보잘것없던 평범한 하루하루가 사실은 매일매일 놀라운 변화로 시작되는 문들의 연속이었다는 것을 깨닫게 됩니다.
의식이 성장되면 반드시 현실적인 풍요도 뒤따르게 됩니다. “치유와 회복” “의식혁명” 의 저자 데이비드 호킨스는 의식성장의 수준에 따라 고용률이 올라간다는 것을 표로 제시했습니다. 분노와 자기 파괴, 자기혐오, 열등감과 같은 수준에 사로잡혀 있는 이들의 고용률은 30퍼센트 아래입니다. 반대로 (책에서 수치 500 이상이라고 표현한) 사랑의 수준 이상으로 올라간 이들은 거의 완전 고용률을 보장하고 있습니다. 연봉 수준의 차이 또한 상당합니다.
우리가 아는 이들 중에도 훈련을 통해 깨달음을 얻고 울림있는 목소리를 가졌으며, 또 동시에 물질적으로 어마어마한 성공을 거든 이들은 많이 있습니다. "될일은 된다"의 저자이자 백만장자 마이클 A싱어가 그러하며, 애플의 전설적인 CEO 고 스티브잡스 역시 인도여행중 요가훈련을 통해 깨달음을 얻은 다음부터 혁신의 아이콘이 되는 발판을 맞이할 수 있었습니다. 그렇기에 말씀드립니다. 울림있는 목소리를 얻는 훈련이 곧 깨달음을 얻는 과정이며 성공과 풍요는 당연히 따르는 결과중 하나일 뿐입니다.
어떻게 보면 당연한지도 모르겠습니다. 쉽게 말해 세상의 흐름을 읽고 그에 맞게 적응하는 자와 이미 가진 것을 놓지 못해 아등바등하며 늘 빼앗길까 두려움에 사로잡혀 있는 자의 미래는 다를 수밖에 없습니다. 의식 수준이 ‘사랑’의 레벨이라는 말은 곧 그 사람의 사고주체가 머리에서 가슴으로 옮겨갔다는 이야기입니다. 뇌가 아닌 태양신경총이라는 말입니다.
간단하게 말해 이는 위기를 기회로 만드는 자와 위기의 불안감에 사로잡혀 있는 자의 차이입니다.
그렇다면 어떻게 우리는 사고주체를 뇌에서 태양신경총으로 옮길 수 있을까요? 바로 훈련입니다. 호흡과 발성입니다. 요가를 비롯한 신체훈련입니다. 그로 인해 의식의 성장을 경험해야 합니다. 그로 인해 삶이 데려다주는 곳으로의 여정을 즐길 수 있습니다. 거기엔 실패가 없습니다. 그곳엔 오직 풍요와 성공이 있을 뿐입니다. 투쟁과 집착 대신 사랑과 나눔으로 높은 수익을 거두어들이는 필란트로피스트 (Philanthropist ). 외로운 성공이 아닌 풍요로운 성공, 당신이 가야 할, 가게 될 길입니다.
울림있는 목소리를 가지세요. 그리고 남아있는 인생을 풍요로 가득채우세요. 아직 늦지 않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