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어공부 하려고 만든 북클럽 3탄 - 8
1. 제 브런치를 방문하는 분이라면 누구나 참여 가능합니다.
2. 사전에 공지하는 책을 미리 구해 읽습니다.
3. 책을 읽고 독후감이나 간단한 의견을 작성한 뒤, 해당 책 제목으로 발행되는 제 브런치 글에 댓글로 달거나 이메일 ( beansj@daum.net )로 보내주세요. *
* 독후감이나 줄거리, 요약도 되고, '좋더라', '그저 그렇더라' 혹은 단순히 '다 읽었다' 등 짤막한 글이어도 됩니다. 책 리뷰를 쓰는 분이라면 자신의 브런치 글로 발행하셔도 됩니다 (멤버에게 소개해주시길).
* 영어, 한국어 모두 가능합니다. 시간이 허락하는 선에서 제가 해당 언어로 답변하겠습니다.
4. 의견을 낼 시간이 없다면 제 브런치 글만 읽어도 됩니다. 이왕이면 '좋아요'까지 눌러주면, 멤버들이 열심히 활동하는구나 싶어 힘이 날 것 같네요.
5. 책을 늦게 읽었다고요? 걱정 안 해도 됩니다. 언제든 3이나 4의 방식으로 참여하면 됩니다.
남의 집 아이를 유괴해 몸값을 뜯어내려던 두 남자에게 벌어지는 일입니다.
열 살짜리 꼬마를 납치하는 일을 얕잡아 봤다가 큰 코를 다치고 말지요. 빌과 샘이 데려온 아이는 불쌍한 고양이에게 돌을 던지고 처음 보는 사람을 벽돌로 공격할 정도로 버릇이 없다 못해 난폭한 아이입니다.
자신이 납치된 상태임을 이해하지 못하는 조니는 부모가 곁에 없어도 걱정하지 않고 낯선 아저씨들과 있어도 두려워하지 않습니다. 오히려 학교를 가지 않고 하루 종일 놀기만 해도 된다며 좋아라 합니다.
어린아이답게 끊임없는 질문 공세를 해대며 어른을 귀찮게 하는 건 기본이요, 인디언 추장 놀이를 한다는 핑계로 어른의 머릿가죽을 벗기려 할 정도로 잔인하기까지 합니다. 납치범이 불쌍해 보일 정도입니다.
책을 읽는 내내 영화 <나 홀로 집에>가 연상되는데, 아래 질문을 통해 작품 내용을 더 자세하게 파악해 봅시다.
영문 출처: The Ransom of Red Chief by O. Henry
붉은 추장은 빌과 샘이 몸값을 노리고 납치한 열 살짜리 꼬마의 별명입니다. 이 별명으로 인디언 추장 놀이도 하죠.
아이를 납치한 뒤 부모로부터 거액의 몸값을 뜯어내리라 기대했지만 상황은 전혀 엉뚱한 방향으로 흘러갑니다.
조니는 보통내기가 아니거든요. 부모의 간섭이 없으니 학교를 가지 않아도 되고 캠핑이라도 온 것처럼 들판을 뛰어다니며 놀지, 아이가 시키는 대로 바닥을 기며 말타기도 해주고 인질이 되어 온갖 고문도 견뎌내는 멍청한 아저씨도 있지, 얼마나 신나겠습니까.
이렇게 버릇없고 어른 무서운 걸 모르는 아이가 있다면, 그렇게 키운 부모를 원망할 만도 할 텐데, 아무도 못 말리는 아이의 이런 행동이 오히려 위험 천만한 유괴 상황을 아주 신나는 모험으로 탈바꿈시킵니다.
유대의 왕이었던 헤롯 왕은 잔혹한 군주로 유명합니다. 실제 역사 속 사건이라 할 수는 없지만, 성경에 유아(幼兒) 대학살을 지휘한 왕으로 알려져 있죠.
빌은, 이처럼 어린아이를 잔혹하게 다룬 것으로 묘사된 성경 속 인물을 언급하며 자신도 본받고 싶어 하지만, 현실에서는 열 살짜리에게 고문을 당하다 울기까지 하는 찌질한 인물로 나옵니다.
빌과 샘은 조니의 아버지에게 아들의 몸값을 보내라는 협박 편지를 보냅니다. 보통의 아버지라면 이런 상황에서 어떻게든 납치범들과 협상하여 아들을 되찾으려 안간힘을 쏟겠지만, 아버지는 조니가 어른도 감당하지 못할 정도로 버릇없고 행동이 거칠다는 사실을 알고 있습니다.
되려 납치범들에게 돈을 내놓으면 아들을 다시 받아주겠다 큰소리 칠 정도입니다.
다른 멤버들은 어떻게 읽으셨나요? 시간이 더 필요한 분은 나중에 참여하셔도 됩니다.
PDF 파일 + 웹사이트 + 킨들 + 유튜브 + 오더블
모두 있으니 인터넷에서 검색해 보세요. 저작권이 소멸된 책이라 전자책 형태로 구한다면 무료거나 아주 저렴합니다. 물론, 종이책을 이미 구했다면 그걸 읽어도 됩니다.
After Twenty Years by O. Henry
책 구하는 방법은 아래 브런치 글에서 참조하세요.
커버 이미지: bi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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