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어공부 하려고 만든 북클럽 3탄 - 9
1. 제 브런치를 방문하는 분이라면 누구나 참여 가능합니다.
2. 사전에 공지하는 책을 미리 구해 읽습니다.
3. 책을 읽고 독후감이나 간단한 의견을 작성한 뒤, 해당 책 제목으로 발행되는 제 브런치 글에 댓글로 달거나 이메일 ( beansj@daum.net )로 보내주세요. *
* 독후감이나 줄거리, 요약도 되고, '좋더라', '그저 그렇더라' 혹은 단순히 '다 읽었다' 등 짤막한 글이어도 됩니다. 책 리뷰를 쓰는 분이라면 자신의 브런치 글로 발행하셔도 됩니다 (멤버에게 소개해주시길).
* 영어, 한국어 모두 가능합니다. 시간이 허락하는 선에서 제가 해당 언어로 답변하겠습니다.
4. 의견을 낼 시간이 없다면 제 브런치 글만 읽어도 됩니다. 이왕이면 '좋아요'까지 눌러주면, 멤버들이 열심히 활동하는구나 싶어 힘이 날 것 같네요.
5. 책을 늦게 읽었다고요? 걱정 안 해도 됩니다. 언제든 3이나 4의 방식으로 참여하면 됩니다.
20년 만에 다시 한 장소에서 만나게 된 두 남자의 이야기입니다.
강산이 두 번이나 바뀔 시간 동안 사람도 그만큼 변했겠죠. 아무리 친한 친구 사이였다 하더라도 세월이 지나면 마음이 변할 수도 있고, 피치 못할 사정이 생길 수도, 또 약속을 잊어버릴 수도 있습니다.
친구가 약속 장소로 나온다는 보장도 없고 그 예전 순수한 모습을 간직하리라 기대할 수도 없습니다. 서로 살 길을 찾아 고향을 떠난 후 험악한 세상이 이들을 기다리고 있었을 수도 있으니까요.
위 글은, 20년이 흐르는 동안 친구의 소식을 듣지 못했냐는 경찰의 질문에 남자가 답하는 내용입니다.
20년 만의 재회가 어떤 식으로 성사되는지 또한 둘 사이에 어떤 일이 있었는지 아래 질문을 통해 내용을 파악해 봅시다.
영문 출처: After Twenty Years by O. Henry
in a groove
* 틀에 박혀 있다
지미가 선택한 뉴욕은 법과 질서가 체계를 잡은 곳으로 그 범위 안에서 일상을 반복하다 보니 지루하다 싶을 정도로 사람들이 틀에 박힌 삶을 산다는 뜻입니다.
반면, 밥이 선택한 서부 지역은 아직도 법의 손길이 깊게 뻗지 않아 무법이 판을 치며 범죄자들이 들끓는다고 합니다. 범죄로 큰돈을 벌어들인 밥은 자신이 선택한 삶에서 살아남기 위해 남들보다 예리하고 냉철해져야만 했던 것입니다.
담배에 성냥불을 붙이는 순간 상대의 얼굴이 드러나자, 지미는 그가 자신의 친구이자 지명수배자임을 알게 됩니다.
친구와의 약속을 지키기 위해 20년 만에 약속 장소로 나타나지만 곧바로 자신이 정체를 드러내고 체포하려 들면 밥이 달아날 가능성이 있지요.
한편으로는, 친구를 자신의 손으로 직접 체포하는 건 친구로의 도리가 아니다 여깁니다.
지미는 자신의 친구 밥을 약속 장소에서 만나지만 자신의 신분은 경찰이요 친구는 지명수배자라는 부득이한 상황에 직접 나서지 않기로 결심합니다.
대신, 동료 경찰에게 부탁하여 친구를 체포하고, 또한 자신의 복잡한 심경이 담긴 편지를 전달해 달라고 합니다.
아무리 경찰이 되어 친구를 체포하는 상황에 이르렀다 하더라도, 그 예전 두 사람이 했던 약속은 잊지 않았음을 알리고자 했겠지요.
다른 멤버들은 어떻게 읽으셨나요? 시간이 더 필요한 분은 나중에 참여하셔도 됩니다.
PDF 파일 + 웹사이트 + 킨들 + 유튜브 + 오더블
모두 있으니 인터넷에서 검색해 보세요. 저작권이 소멸된 책이라 전자책 형태로 구한다면 무료거나 아주 저렴합니다. 물론, 종이책을 이미 구했다면 그걸 읽어도 됩니다.
A Retrieved Reformation by O. Henry
책 구하는 방법은 아래 브런치 글에서 참조하세요.
커버 이미지: bi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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