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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우연론자 Feb 05. 2023

나는 사랑

내가 반복해서 행하는 것이

내 안에 피가 되어 흐른다

내가 반복해서 행하는 것이

곧 내가 된다


반복 반복

셀 수도 없이 이유도 없이

이것이 내가 원한 사랑이니까

나는 무엇까지 사랑할 수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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