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ou can make anythingby writing
C.S.Lewis
학창시절 미술 시간에 목공 체험을 하다가 묻은
본드가
15년이 넘도록 내 손가락에 붙어있다,
말라 비틀어지도록.
문득 이물감에 불편해서 떼어내긴 했는데
오래된 본드에 내 귀여운 살같까지 같이 붙어나가버렸다.
피나는 손가락에 바람이 스치니
아, 시원하다. 눈물도 나고.
버추얼 프로덕션, 방송작가, 부모님의 딸, MZ세대 사랑 에세이 <따라 죽을 순 없으니까> | 텀블벅 http://tumblbug.com/onestar_write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