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어떤 사람인가?
나는 어떤 사람일까?
나는..과연 어떤 모습의 사람이냐...그것이 궁금하다.
나이가 마흔이 넘어서도 아직도 물음표라니..참 안타깝다.
청소년시절 그리고 젊은 그시절에 나를 고민하고 고뇌하지 못한것이 지금에서 그런고민을 하고 있다.
사람마다 지랄총량의 법칙이 있다는데...나는 그런 총량의 법칙을 마흔이 넘은 지금에서야 그 고민을 하고 있다.
나는 결핍이 많은 사람이다.
뭔가 모를 공허함과 마음의 풍족함이 부족한사람.
참 신기하게도 늘 '돈'에 관심이 많은 아빠는 '돈'을 많이 벌지 못하고
늘 평생일만하신 모습으로 살아가셨는데...내가 그러고 있다.
돈돈거리면 돈이 붙지 않는다고 하는데 말이다.
그런한가지 예시처럼 나는 좀 결핍이 많은 사람같다.
그래서 뭔가 채우려하고 나를 다듬는 과정들을 지금도 겪고 있다.
그 결핍인지 공허함인지 뭔가 인생에서의 풍족함이 없는 삶을 내면 깊이 파고 드는 무언가가 있다.
내가 열정이 넘치고 외향적으로는 사회적으로는 화이팅이 넘치고 그런 상황에서는 잘한다.
하지만 혼자만의 내면에는 깊숙히 자리잡은 그무엇이 있다.
그래서 배움이 나의 부족한 것을 채우는 과정일지도...
그리고 그 배움이 나를 성장시키는 과정일지도...
얼마전 아니 올해 초? 나는 이름을 하나 지었다. '미려'
나의 월래 이름속애 담겨진 '지영' 이라는 이름과 그리고 내가 태어는 사주라는 부분속에
많이 비어있는것이 많이있단다. 그래서 늘 채워야 하는 삶...
참 그러고보면 그렇게 태어난 나의 운명을 믿는다는것은 어쩌면 너무 우수운일인지모른다.
어릴때 부터 신앙생활을 하면서 달려온 시간들이 있는데 말이다.
그런 나를 인정하는 과정속에서 지금의 현실과 나의 모습들 그리고 살아온 삶들을
그러한 이야기 속을 통해서 나를 다독이는 과정일지도.
지금도 이러한 과정들
글을 쓰면서 나를 드러내는 과정들
그리고 글을 쓰면서 나를 다독이는 과정들
누가 대신하지 못하는 나의 마음들을 또 다독이는 시간이다.
결론을 말하자면 나는 이런 사람이다.
'결핍'이 많은 나
그런 결핍속에서 나는 ING형 인간으로 살아간다.
뭔가를 지속적으로 하는 삶, 그 삶의 마지막에는 어떤 모습일지 모르지만
나는 또 이렇게 또 하루하루 살아간다.
어떻게 보면 왠지모를 외로운 인생
그 인생속에서 나와의 싸움이라고 하면 좀 뻔하지만..그러한 과정들 속에서
나 스스로 다독이는 인생인지도.
부모에게 남편에게 자식에게 다소 의지하는 성향도 아니다.
독립군처럼 언덕위에 홀로 서 있는 외로운 전사라고나 할까?
생각해보니 조금은 아니 많이 외롭고 슬픈 인생인거같기도한데.
인생은 누구나 혼자인법이라고 하지 않는가.
나이가 드니 생각이 많아지고
나이가 드니 홀로 판단하는 것들이 많아지고
나이가 드니 말을 해야할 것과 안해야할 것들이 많아지고
나이가 드니 좀더 깊어진다.
그러한 깊음 속에서 나는 지금도 아직도 어쩌면 영원히 성장해야하는
아니 성장하는 사람. 이지영. 이미려다.
나는 사십춘기 인생을 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