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근도 대표, “2025년에도 한국 분재 문화의 세계화 매진”
[포스트21 뉴스=편집부] 명자분재사랑곳 심근도 대표는 2025 을사년(乙巳年) 새해를 맞이하며 분재의 대중화와 보호수 관리에 대한 포부를 밝혔다. “2025년은 모든 이들이 건강하고 행복한 한 해가 되기를 기원한다”고 전하며, 분재 예술의 대중화와 함께 보호수 관리에도 집중할 계획임을 밝혔다. 명자분재사랑곳은 50여 년간의 연구와 경험을 바탕으로 대중에게 분재의 아름다움과 가치를 전하며, 다양한 분재 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공간이다.
분재 문화 계승과 대중화에 앞장서다
분재는 자연을 담은 예술이다. 손수 가꾸는 과정에서 느끼는 힐링은 그 자체로 마음의 안정과 평화를 준다. 작은 나무에 손길을 더할 때마다 자연의 변화와 흐름을 몸소 경험하게 되고, 그 속에서 삶의 여유와 깊이를 배울 수 있다. 이곳에서는 분재 초보자부터 전문가까지, 다양한 수준에 맞는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분재를 배우려는 사람들에게 깊은 인상을 남기고 있다.
심근도 대표는 “분재는 어렵지 않게 시작할 수 있다”며 “중요한 것은 관심과 꾸준한 노력”이라고 말한다. 그는 명자분재사랑곳을 통해 분재를 더 많은 사람들에게 소개하고, 분재를 예술과 원예의 하나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힘쓰고 있다.
분재는 고대 중국에서 시작되어 한국에 전해졌으며, 심 대표는 이를 대중화하기 위해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매년 전시회를 개최해 명자분재사랑곳의 분재를 널리 알리며, 관심을 이끌어내고 있다.
“분재는 단순히 나무를 기르는 것이 아니라, 그것을 통해 자연의 미와 정서를 담는 예술”이라고 설명했다. 정기적인 전시회 개최는 분재 애호가뿐만 아니라 분재에 대한 이해도가 낮았던 사람들에게도 그 아름다움을 전하고, 분재의 가치를 재조명하는 계기가 되고 있다. 심 대표는 “분재는 우리의 삶에 자연을 담고, 자연 속에서 치유와 평화를 찾는 과정”이라며 분재가 주는 정신적인 의미를 강조했다.
"보호수 지키는 것은 한민족의 역사를 수호하는 것“
심근도 대표는 보호수 관리에 대한 중요성을 강조하고 있다. 그는 보호수가 단순한 나무가 아닌, 지역 사회와 민족의 역사를 담고 있는 중요한 존재임을 적극 알리며, 지역 주민들이 보호수 관리에 참여하도록 유도하고 있다. “보호수를 지키는 것은 민족의 얼을 지키는 일이다”고 그는 말한다.
최근에는 천연기념물로 지정된 보호수들을 관리하고, 이를 지역 사회에 알리기 위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보호수는 우리 문화의 상징이다. 그 가치를 지키기 위해 모두가 힘을 모아야 한다”고 그는 강조한다. 지역 주민들이 보호수의 소중함을 인식하며, 그 가치를 후손에게 전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또한, 심 대표는 보호수 관리와 관련된 교육을 제공하면서 지역 사회가 적극적으로 참여하도록 독려하고, 더 많은 사람들이 자연 보호의 중요성을 깨닫기를 희망하고 있다.
자연을 담은 예술, 심근도 대표의 분재 철학
심근도 대표는 명자꽃 분재를 주로 다루며, 명자꽃이 추위에 강하고 기르기 쉬운 특성을 가졌다고 제언했다. 그는 매년 명자꽃이 만개하는 계절에 맞춰 ‘명자분재 전시회’를 개최해 그 아름다움을 널리 전파하고 있다. “명자꽃은 봄을 알리는 꽃이다. 그 아름다움은 우리에게 희망을 주는 존재”라고 설명한다. 명자꽃 분재는 그 자체로 아름다움을 넘어, 자연과 인간의 조화를 상징하는 예술로 자리잡고 있는 것이다.
분재는 자연을 배우고 인생의 교훈을 얻을 수 있는 예술이다. “분재의 매력은 그 속에 담긴 역사와 철학이다. 이 과정으로 많은 것을 배울 수 있다,”고 심 대표는 덧붙였다. 그는 분재를 가꾸면서 배우는 인내와 노력의 가치를 강조하며, 그러한 경험은 사람들의 삶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기를 바라고 있다.
한국의 분재 문화 계승 발전시켜야!
심 대표는 한국 분재 문화의 발전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고 있다. 일본과 중국보다 덜 알려진 한국의 분재를 세계에 알리기 위해, 그는 국제 전시회 개최를 준비 중이다. “분재는 그저 취미에 그치지 않고, 자연과 인간의 완벽한 조화를 담은 예술이다”며 “이 특별한 아름다움을 전 세계와 나누기 위해 계속해서 노력할 것”이라고 그는 2025년 새해의 다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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