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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자나 그림으로 기록을 할 수 있는 도구를 필기구라고 합니다. 역사와 인생을 기록하기 위한 인류의 열망은 계속되어 왔습니다. 최초의 필기구는 스타일러스입니다. 기원전 5,000년경 나무의 끝을 깎아서 벽이나, 나무를 긁어 기록하던 방법이 최초의 필기입니다. 종이의 일종인 파피루스를 발견해 잉크를 묻혀 필기를 했습니다. 최초의 필기구는 얇은 갈대를 사용하다, 깃털 펜이 등장하게 되었습니다. 깃털의 끝을 잉크에 찍어 사용하였습니다. 펜(pen)이라는 단어의 어원도 라틴어(Penna)에서 유래되어 왔습니다.
그러고 나서 흑연이 발견되었습니다. 나무에 흑심을 끼워서 연필이 탄생합니다. 이후 잉크를 저장할 수 있는 지금도 사용하는 만년필이 탄생합니다. 그리고 헝그리의 한 기자는 펜촉에 작은 구슬을 매달아서 사용할 수 있는 혁신적인 필기구를 개발합니다. 지금도 우리가 사용하는 볼펜의 탄생합니다. 이 놀라운 발명품은 지금도 가장 많이 사용하는 필기구입니다.
그리고 이제 아날로그 볼펜은 디지털로 이동합니다. 더 이상 종이 위에 기록하는 것이 아니라 모니터 속에 프로그램을 실행하여서, 키보드로 데이터를 입력하는 방식으로 발전합니다. 이제는 흐트러짐 없는 글씨체로 종이라는 지면에 한계 없이 사용이 가능합니다. 그리고 팀 버너스 리가 가져온 인터넷 혁명은 이 필기를 온라인으로 가져옵니다. 바로 HTML 문서입니다. 누군가 만든 필기를 인터넷에 접속하여 방문하여 확인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문서를 작성하는 건 다양한 스킬이 필요로 합니다. 강조하는 부분은 굵게 표현할 수 있어야 하고, 밑줄을 그어 중요한 의미를 짚고 넘어갈 수도 있어야 합니다. 글씨 크기의 변화를 주어서 중요도를 다르게 나타낼 수도 있습니다. 그 밖에도 다양한 필기 기법은 우리가 필요로 한 문서를 완성할 때 도움을 주는 역할을 합니다.
그런데 HTML에서는 문서입니다. 손으로 직접 쓰는 것이 아닌, 입력된 데이터를 불러오는 방식의 디지털 필기입니다. 그런데 세심하게도 HTML에서는 필기 기술을 사용할 수 있는 다양한 태그들을 만들어 두었습니다. 이를 일컬어 "글자 태그"라고 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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