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음 우체국
2월 16일 밤 10시 김종원 조승우 작가님 OT 소통 강연을 기다리며 매 달 새롭게 시작하는 인문학 성장 프로그램 스몰빅 클래스 콘텐츠 ‘마음 우체국’ 가는 길 안내입니다->
https://youtube.com/playlist?list=PLxJk6uqdLYgphMVt32D3EgNuOynR-ETSQ&si=eRV_51T9OBPa9NUz
매일 아이는 부모를 용서하며 산다는 게 무슨 말일까 세상의 답이 늘 바로 떠오르지 않고 그 길을 무수히 걸을 때 반짝이는 선몽처럼 빛과 구원의 언어를 찾아다 내게 주는 것 같다. 내가 매일 미치도록 글을 쓰고 읽고 낭송하며 사는 게 어쩌면 나를 사랑하며 아파했던 아이와 나 스스로에게 용서를 구하며 살고 싶은 이유가 아닐까. 뭐 모든 그렇지 않다고 해도 내가 잘 못 산 지난날의 실수와 과오에 부끄러운 내가 되지 않고 싶어 갈구하는 밝은 생각과 그래서 할 수 있는 간절한 희망의 땅에서 지성으로 보고 싶은 이유인지 모르겠다.
그렇게 구멍 나고 상처 난 인간의 마음과 일상의 기억을 내가 할 수 있는 지금에 무엇으로 나와 아이에게 위로와 기회의 길을 알려줄 수 있는가. 매일 글과 함께 하며 책에서 다이어리로 바꾸기가 쉽지 않았다. 누군가 명제에 둔 질문에 내가 왜 답해야 하지 혹은 복잡하고 미묘한 생각의 것들에 막혀 그 시간에 빠지고 싶지 않았던 2년 3년이 지나고 다시 만난 질문 일기가 가야만 하는 길을 안내하고자 하는 선구자였다.
아들은 차곡하게 혼자서 쓴 3년의 길에 나는 1년의 질문일기 글을 이제 써가고 있고 김종원 작가님의 <하루 한 줄 인문학 qna 다이어리>와 <하루 한 줄 365 qna 질문 일기 다이어리>에 내 일기를 쓰는 또 다른 지성을 나누는 시간을 요즘 특별하게 만나고 있다. 글과 책 필사에서 나와의 교환일기를 쓰며 볼 수 있는 이 길이 이제는 매달 새로운 단어를 정해 마음 우체국 공간에서 인문학의 대가 김종원, 조승우 작가님께서 함께 해주시는 자녀와 부모가 쓰며 나누는 교환일기와 플래너 포스트잇 기록지로 일상 소통이 가능한 가정에서의 규칙적인 습관과 루틴의 삶이 가능해진다.
형이자 삼촌 때로는 마음과 생각이 편해지는 친구 같은 과거에서 실천적 삶으로 성장하며 초통령의 꿈을 키워가시는 조승우 작가님과 인문학 전통 30년 모두 100권 이상의 저서를 집필하신 대가 김종원 작가님 두 분 모두 세바시 강연에서도 꼭 필요한 생각과 삶의 길을 소개해주셨다. 친구가 없고 공부를 잘하지 못 하던 한 아이가 서울대학교 정치 외교학부 성적 장학생이 되기까지의 남다른 삶의 날들을 가장 친밀하게 엮어 강연 때마다 잘 설명해 주시는 오리엔테이션 줌 강의로 매달 구루 (부모) 리더(자녀)님들을 위해 프로그램 강연을 함께 해주신다.
한 달에 2번 스스로의 잘 한 활동과 기록을 수집해 보다 즐겁게 시작하고 계속할 수 있는 다정하고 다양한 상장으로 스스로에게 주는 유익한 보람과 칭찬의 힘까지 마음 우체국에서 만나볼 수 있는 기회의 문을 열어주신다.
부모와 자녀가 함께 손잡고 가는 길 보다 나은 우리의 미래가 언제나 나를 기다려 주지 않은 인생 열차입니다. 자녀와 부모에게 주어진 생의 골든 타임과 꼭 만나야 할 마음 우체국에서 여러분을 늘 기다립니다~
이곳에서 다양한 인문학 강연도 함께 하실 수 있습니다^^
https://youtube.com/@user-pg2et6bj5p?si=otdOcBDJQcVZfH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