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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라수목원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수목원길 72
수목원 길을 걷는다
목적지는 없다
나 자신에게 온전히 집중할 수 있는 시간
내 마음의 소리에 귀를 기울인다
인생에도 그냥 이렇게
걷기만 해도 좋은 순간들이 많았으면
목적지를 정해 놓고 걸어야 하는 시간
조금 더 빨리 도달하기 위해
애써 가쁜 숨을 참아낸다
최선을 다하는 것은 그저 기본이라는 말은
너무 아프다
국어선생님이 되고 싶었던 만랩 회사원. 6남매가 똘똘뭉쳐 뇌졸중과 치매를 앓고 계신 부모님 봉양중이며, 현재는 제주에서 근무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