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에 <사랑의 급발진> 이야기에서 나온 쌈밥집
가게 아주머니에게 결국 뜨개질 가방을 만들어 드렸어요 :)
급발진으로 만들어 드린 게 아니라 아주머니의 정에
자연스럽게 선물을 드린 것 같아요
그날 아주머니는 자기가 줄 게 없다고 고기 추가한
값을 안 받으셨어요 ㅎㅎ (저는 한사코 괜찮다고 했지만….)
저는 이런 작고 따듯한 소소한 이야기가 계속 마음에
남아서 그리게 되는 것 같아요.
요새 또 한 식당에 꽂혀서 그곳만 계속 가느라
쌈밥집을 안 가고 있었는데,
조만간 한 번 들려봐야겠어요 :)
여러분들의 점심시간 작고 소소한 따듯한 이야기가
있다면 들려주세요 !
춥고 유난히 시린 겨울 소소한 따듯한 이야기로
마음이 따뜻해져 봐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