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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새나 Nov 15. 2023

내 마음에 귀 기울이는 시간

3분만 시간을 내주세요

오늘도 무엇을 위해 살아가는지 모르겠지만, 태어났으니 살아간다는 마음으로 하루를 채워가는 분들이 많이 있습니다. 내가 생각했던 인생이 아닌 거 같은데

내가 원하는 것이 무엇인지도 모르겠고,

하루하루 지루하고 무료하기만 한 인생이 덧없다는 생각이 들 때, 내 마음에 귀 기울일 시간이 필요합니다.


어릴 때부터 학교 선생님, 학원 선생님, 부모님, 친구들의 소리에 귀 기울이느라 정작 내 목소리에 귀 기울이지 못하며 살아가는 우리 모두에게 이젠 내 마음에 귀 기울이는 시간이 필요합니다.


괜스레 울적하고 이유 없이 눈물이 흐르고 아무것도 하기 싫고 무력감에 빠져들 때, 내 목소리에 귀 기울일 시간입니다.

우울과 불안이 가득하여 두려움과 적막함이 차오를 때

잠시 삶에 쉼표를 찍을 때입니다.

내 마음을 모르겠고 나 스스로 원망스럽고 미워지고 한심해질 때, 잠시 내 마음에 귀 기울여 보세요.


하루 3분만 내 호흡에 귀를 기울이며 바로, 지금 여기에 머물러 보시기 바랍니다. 누구나 짊어진 삶의 무게를 잠시 내려놓고 내 마음을 토닥이는 시간을 가져보시기 바랍니다.


"괜찮아, 잘하고 있어."

"너니까, 너라서 오늘도 이만큼 살아온 거야."

"살아줘서 고마워."

"수고했어, 오늘도."

나 자신을 아껴주고 칭찬하고 사랑하는 시간을 가져보아요.


미처 생각하지 못했던 마음 챙김 단어와 질문들을 함께 나누며 오늘의 나를 위로하고 응원하시기 바랍니다.

나는 나로서 존재만으로 소중하고 특별한 존재랍니다.

왜 사냐고 묻는다면, 우주에 하나뿐인 나란 존재가

너무 사랑스럽기 때문이라고 말해 주세요.


나의 소중한 하루하루를 의미 없이 흘려보내지 말아요.

내가 의미를 부여하고 소중히 여겨 주세요. 다른 사람의 충(고). 조(언). 평(가). 판(단)에 무너지지 말아요.


내 마음의 소리에 귀 기울여 보아요.

사랑한다고 말해 보아요.

"당신은 소중한 사람입니다."


주 1회 수요일마다 단어 하나의 의미를 톺아보며 내 목소리에 귀 기울여 보는 3분의 시간을 허락해 주시기 바랍니다.  

나를 사랑하고 세워주는 시간이 여러분의 삶을 작고 소중한 의미로 가득 채울 것입니다.


3분 마음챙김, 이제 같이 시작해 보아요.

내 마음의 길을 걷는 여정에 초대합니다.

생각숲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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