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편과 이어짐) 문제점은 아래와 같았다.
1. 베트남 내부적으로 수입절차에 다한 인허가 법률이 설립 중이라, 예상치 않은 문제에 봉착할 확률이 높다.
2. 관세비용이 굉장히 높다.
3. 한국 아이템도 좋지만, 일본 아이템이 더 대중적이다.
4. 아이들이 사용하는 품목이기에, 인허가 절차가 매우 까다롭고, 여러 부 처의 라이선스가 필요하다.
5. 물류비용이 매우 높다.
인허가 조사 시에도, 직접 법률과 절차를 알아보기를 권장한다. 무조건 적으로 문서로 확인하여, 잘못된 정보를 걸러내고, 정보 확보에 대한 오차를 줄이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 왜냐하면, 베트남은 성장하는 국가로, 법과 인허가 절차시 수정/업데이트가 지속적으로 자주 이루어 지기 때문이다.
관세 비용이 높다 보니, 한국에서 생산된 아이템을 판매하려면, 가격이 높아야 했고, 타깃 시장도 작았다. 대중성을 목표로 두고 있는 우리 회사와는 맞지 않아, 통관을 최소화하고 빠르게 유통해, 시장을 파악하고 매출이 발생하는 아이템을 찾아보기로 했다.
회사는 다시 원점으로 돌아갔고, 베트남의 교육분야에서 가장 필요한 게 뭔지 다시 조사하게 시작했다. 개인적으로는, 베트남 진출을 희망한다면, 충분한 시간을 가지고 시장조사를 하는 것을 권장한다. 직접 팔아볼 수 있으면, 직접 팔아보는 것도 추천한다. 베트남은 오래 있으면 있을수록, 이해할 수 있는 시장으로, 정보의 격차가 매우 커 직접 조사하지 않으면, 참된 정보를 알 수 없기에, 단순한 출장만으로는 이 시장을 이해하는데 한계가 매우 크다.
그래서인지, 제조업을 제외하고는 대기업들도 수익을 내기 못하고 있는 실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