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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Miracle Specialist Mar 16. 2020

나의 사업 소개하기, 에듀테크

내가 에듀테크를 하는 이유는?

 내가 사업을 시작하게 된 이유는, 몸 담고 있던 외국계 기관에서 경험하게 된 무시무시한 부정부패 때문이었다. 내가 일했던 곳은 정부대 정부가 일하는 곳으로, 선진국이 개발 도상국이나, 경제적으로 낙후된 정부에, 무상으로 재무적/기술적 지원을 하는 곳이었다. 그곳에서 한 프로그램을 맡게 되었다.

 

 담당 프로그램을 평가할 지라니, 평가할 수 있는 자료가 아무것도 없었다. 직접적으로 모니터링을 진행할 장소도, 처음과 다를 봐 없이 매우 지저분했다. 평가를 해야 했지만, 평가를 하면 안 되는 것이었다.


 문제를 제기하고자 할지라니, 사람들은 나를 말렸다. '너만 다치게 될 것이라고.....' 그 상황이 매우 야속하고, 절망적이었다. 아무것도 할 수 없는 나 자신이, 그리고 이런 기간의 구조가 내가 지금까지 해온 모든 일에 무료하게 만들고야 말았다. 나는 진심으로 누군가에게 희망을 주길 원했으니까.....


 지금, 생각해 보면 후회가 된다. 한 살이라도 젊었을 때, 한 번쯤은 정의를 위해 싸워볼 것을 말이다.


 그래서, 직접 희망을 줄 수 있는 사업을 택했고, 그것이 교육사업이었다. 회사의 미션은 "아이들에게 밝은 미래를 선사합니다, Present Bright Future"라고 정했다. 그렇게 기회를 얻고 오게 된 땅이 베트남이다. 처음 도착한 곳은 하노이로, 발전하기 전이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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