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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스 10 to 100:  빠르게 실험하고 성장하는 법

10주년을 기념하여 진행한 장민영 CPO님의 세션을 정리하는 글

by 이승수 Mar 06. 2025

토스는 어떻게 금융 시장을 혁신하고 빠르게 성장할 수 있었을까? 이번 토스 10 to 100 세션을 통해 토스의 제품 실험 방식과 조직 문화를 직접 들을 수 있는 좋은 기회였다. 이 세션에서 얻은 인사이트를 정리하고, 이를 내 업무에 어떻게 적용할 수 있을지 고민해본다.


1. 제품 실험: 성공하는 서비스는 실험에서 나온다.

CH1. 간편 송금의 탄생: 시장 반응을 먼저 확인하라

토스의 시작은 사용자의 불편함을 관찰하는 것에서 출발했다. 송금이 어렵고 복잡했던 당시, 사용자가 직접 해야 하는 과정을 나열해보니 ‘이거 나만 불편한가?’라는 질문이 나왔다. 여기서 핵심이 발견된다.

“처음부터 완벽한 제품이 아니라, 최소한의 실험으로 사용자 반응을 보는 것이 핵심입니다.”
실제로 토스는 송금 기능 없이 웹사이트를 먼저 만들고, 신청자를 받아보았습니다.
4시간 만에 1,000번 이상의 리트윗이 발생하며 사용자들의 관심을 확인할 수 있었죠.
이를 기반으로 최소 요건을 갖춘 제품을 개발했었습니다.

이 방식은 실험의 본질을 잘 보여주는 사례라고 생각했습니다.

사용자가 좋아할꺼야! 라고 공들여 완벽한 제품을 만들 것이 아니라,
핵심 가설을 검증할 최소한의 실험만 우선 빠르게 한다. 라는 점을 배웠습니다.


2. 실험의 원칙: 빠르게 실패하고, 배운다

CH2. 토스의 실험 시스템: 실패를 데이터로 전환하는 법

토스의 조직 구조는 60개의 스타트업이 모인 것과 같다고 합니다.

각 PO(Product Owner)가 미니 CEO처럼 제품을 이끌고, 의사결정과 실행을 동시에 진행하여 이전과 동일한 속도의 성장세를 유지하고 있다고 말씀하셨습니다.

인상 깊었던 말로는

“가장 많은 정보를 가진 사람이 실행해야 한다.”
보고를 위한 보고보다는 각 스쿼드의 PO와 더불어 구성원들이 의사결정을
최대한 빨리하는 구조를 만들었습니다.
데이터를 기반으로 사용자 반응을 확인하는 것이 우선이며,
이를 뒷받침하는 도구인 TUBA(Toss User Behavior Analyzer)도 만들어지게 되었죠.


3. 실행 중심 문화: 의사결정이 아니라 실험이 답이다

CH3. 성공은 제품의 질보다 도전의 양에서 나온다

토스의 핵심 철학 중 하나는 “실험의 양이 결국 성공을 만든다.”

“성공은 거창한 것이 아니다. 사소한 실험들이 쌓여 복리 효과를 만든다.”

실제로, 유저 성장(Growth)을 목표로 했을 때 사람들이 왜 가입하는지 데이터를 분석했는데 놀랍게도, 주변 사람들이 추천해서 가입하는 경우가 많았다고 합니다.

이 데이터에 기반해, 제품뿐만 아니라 오프라인 바이럴을 늘리는 전략을 시도할 수 있게 되었고 이것이 "킥"이였다고 합니다 .


4. 토스에서 배운 3가지 핵심 인사이트

1️⃣ 완벽한 제품보다 빠른 실험이 중요하다.  

    시장 반응을 먼저 확인한 후 개발을 시작한다.  

    작은 실험을 통해 가설을 검증하고 확장한다.  

2️⃣ 실험의 속도가 곧 성장의 속도다.  

    일주일에 수십 개의 실험을 진행한다.  

    실패를 줄이는 것이 아니라, 실패에서 배우는 것이 중요하다.  

3️⃣ 의사결정보다 실행이 답이다.  

    정답은 데이터 속에 있다. 기획 회의가 아니라, 실험으로 검증한다.  

    실행 속도를 높일 수 있도록 시스템을 갖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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