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면 되는데!?
현재 남편과 함께 가방을 메고 나와 세상을 떠돌고 있다.
원래도 물가 비싼 유럽이었지만 코로나를 지나며 전 세계적으로 물가가 오른편이라
외식도 줄이고 거의 만들어 먹으며 마트를 주로 이용하고 있는데
한국 물가도 미친 듯이 올라 유럽의 마트 물가는 저렴하게 느껴지기까지 한다.
외식 물가도 프랑스를 제외하고는 한국과 비슷하거나 조금 더 저렴한 느낌이다.
하고 싶은 걸 한다고 지금 남편과 잠시 도피성(?) 장기 여행을 나와 있지만
언젠가 돌아가야 할 저성장, 고물가의 한국이 두렵기만 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