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웃스탠딩]
두 번째 기고글이 발행되어 소개드리러 나왔습니다!
저의 실제 경험담을 바탕으로 부동산 앱의 고객 경험을 살펴보았습니다.
청년 전세대출을 이용해 전세를 구하고자 하는 분들이 마주할 수 있는 위험요소를 제가 미리 겪어본(?) 에피소드도 담았으니, 전세를 구하시는 분이라면 한 번쯤 읽어보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
전세대란이 지속되고 있습니다. 서울에서 전세대출이 가능한 집을 구하기란 더 어려워졌는데요. 전세 대란에도 부동산 앱에는 매일 수많은 방이 올라옵니다. 그 많은 방 중 전세대출이 가능한, 안전한 내 집 찾기는 왜 어려운 걸까요. '20대, 서울, 청년'의 관점에서 대한민국 대표 부동산 앱, 직방을 살펴봤습니다.
1. 대출 가능한 집, 따져야 할 요소가 많습니다. 주택용도는 무엇인지, 매매가 대비 전세가는 낮은지, 보증보험은 가능한지. 하지만 실제로는 중개사들이 자율적인 형식으로 매물을 소개하는 UX가 대부분이라 미리 정확한 확인이 어렵습니다. 결국 헛걸음을 하게 되죠. 물론 헛걸음 보상제가 있습니다.
2. 고객 경험을 고려하지 않습니다. 중개서비스에 대한 리뷰가 없기 때문입니다. 우리는 다양한 서비스를 이용할 때 ‘리뷰’를 참고합니다. 내가 소비할 서비스에 대한 ‘신뢰를 얻기 위해서’인데요. 하지만 부동산 앱에는 중개사무소에 대한 리뷰가 없습니다.
3. 당근마켓의 사례를 고려할 수 있습니다. 당근마켓은 위치기반 인증과 대면거래를 통해 '안전한 거래'에 대한 신뢰를 쌓아나갔는데요. 거래 전부터 거래 후까지 고객 여정을 따라 발생되는 문제를 들여다본 결과일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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