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롤로그

by 달빛검객

20대부터 나는

‘어떻게 살 것인가?’를 끊임없이 고민해왔다.

생각에 머무르기 보다

몸으로 옮기는 삶을 선택했고

질문은 늘 실천으로 이어졌다.

60을 코앞에 둔 지금,

지난 시간을 조용히 돌아보니

나는 그저 한 마리의 청개구리였다는 사실을 깨달았다.

세상의 부귀영화는 애초부터 관심 밖이었고,

정해진 방향보다

내 호흡에 맞는 길을 선택했다.

결과보다는 과정을,

빠른 답보다 오랜 시간이 걸리는 수련을 선택 해왔다.

이 글은

성공이 아니라

내가 선택한 수련 속에서의 작은 깨달음에 대한 기록이다.

나는 여전히 묻고,

계속해서 수련하며,

나만의 리듬으로 살아간다.

그리고

나는 지금,

있는 그대로의 나로 살아간다.

목요일 연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