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서비스 내가 너무 잘안다
'망하지 않으려면 반드시 알아야할 스타트업 UX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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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트업의 경우 구성원들은 서비스에 대해서 너무나 잘 알고 있다. 그럴 수 밖에 없다. 그렇기 때문에 사용자의 관점에서, 시장의 관점에서 우리의 서비스를 바라본다는 것은 매우 힘들다. 이미 앱의 구석구석 익숙해서 보지 않고도 사용이 가능한 수준으로 알고 있기 때문이다.
이렇기 때문에 서비스에서 사용성에 문제가 있다는 것을 아예 인지를 못하거나 문제가 없다고 판단하거나 또는 문제가 있는 것 같아도 정확히 그게 뭔지 몰라서 헤매고 있는 경우가 많다. 주변 사람들에게 사용을 권하기도 하고 평을 들어 보기도 하지만 체계적으로 인터뷰를 하지 않아서 애매한 대답이 돌아오거나 지인, 가족들의 칭찬이 돌아올 뿐이다.
사용자들에게 목적성을 가지고 체계적으로 질문을 던지고 답을 얻어 올바르게 활용하는 것이 중요하다.
모든 작은 변경을 테스트할 수는 없다. 버튼 위치를 이동하거나 텍스트 일부만 바꾼 것 일 수도 있다. 하지만 때때로 디자인 표준이 비즈니스 목표 달성에 방해가 되는게 문제이다. 사소한 변화라고 마음대로 판단하고 간과하면 절대로 안된다.
그렇다면, 링크 텍스트를 변경할 때마다 매번 제대로 갖춰진 사용성 평가와 A/B테스트를 해야하는 것일까? 물론 그렇지 않다. 우리는 그럴 시간과 에너지가 없다. 말하고자 하는 것은 우리 서비스에서 관심을 두고 있는 지표를 어떤 식으로든 계속 지켜봐야 한다는 것을 의미하고 바뀐 디자인이 고객의 행동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 테스트 해봐야 한다는 이야기이다.
간단히 말해서 관심을 가지고 해야 할 일이 뭔지 우선순위를 매긴 다음 우선순위가 가장 높은 걸 테스트 해야한다. 너무 서비스를 잘 안다고 생각하면 사소한 글자 하나 링크 하나 정도는 아무 것도 아니라고 생각하고 넘어간다. 그 이유는 우리에게 이미 너무 익숙해져서 큰 변화라고 생각하지 못하고 간과하는 것이다. 하지만 이러한 작은 변화도 우리의 비즈니스 목표, 서비스 전략적 차원에 큰 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것을 잊어서는 안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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