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ou can make anythingby writing
C.S.Lewis
어렸을 때 나는
자주 '삐끗' 하는 아이였다.
아주 작은 돌부리에도, 심지어 아무것도 없는 곳에서도
혼자 삐끗
넘어질 뻔하는 일이 다반사였다.
그런데 정작 넘어진 적은 거의 없다.
잠깐 휘청할 뿐 금세 제자리로 돌아와
가던 길을 갔다.
지금도 삐끗, 삐걱, 자주 멈추고는 있지만
아주 작은 바람에도 휘청이고 있지만
곧 내 자리로 돌아와
내 길을 갈 거란 걸 안다.
그리고 그렇게 믿는다.
작은 하루하루를 모아요. 오늘의 조각이 모여 더 멋진 나를 만들어주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