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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삼락 박 민우 Oct 26. 2022

初秋

우리 한시의 맛과 멋


平分四序內
偏感得秋情
窠石團苔繡
魁梧壯雨聲


고르게 나눠진 사계 안에서  
가을 정 유달리 감응하는데  
괴석엔 이끼 무늬 수놓이고  
큰 오동 비소리는 웅장하다  



秋史 김정희 (金正喜, 1786 ~ 1856)

初秋 초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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