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ou can make anythingby writing
C.S.Lewis
짝사랑17
커피를 하자는 내 말에그대가 웃으며 고개를 끄덕였지요.약속 한 시간 전부터
나는
앉지도 못하고 서성였어요.혹여
그대 늦을까봐.그대 오지 않을까봐.그대 조금은 일찍 올까봐.그대에게 내 모습이 미워 보일까봐.그대가 어떤 모습으로
내게 오는지 몹시 궁금했어요.
단팥소보로의 브런치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