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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강코치 Aug 28. 2023

사업과 영업을 하면서 느낀점..

사업과 영업을 하면서 느낀점..


1. 사람을 가볍게 대하지 마라.

돌아보니 우연히 만났던 사람이 나에게 고객이 되어 돌아오더라. 그러니 회의에서 만난, 컨퍼런스에서 만났던, 명함을 주고 받았던 그 가벼운 인연을 가벼이 하면 안되는 것을 알게 되었다.


2. 결과는 3년 후에 결실을 거둔다.

봄과 여름에 흘렸던 땀이 가을에 거두어지듯, 사업도 지금의 움직임과 활동이 3년이 흘러야 결실을 거둔다. 3년 전에 흘렸던 땀과 열정은 딱 그만큼 돌아오게 되어 있다. 그러니 지금의 활동은 3년 후의 결실이다.


3. 사업은 우리가 무엇을 잘 하는가를 아는 것이다.

신사업이라 하니 새로운 것을 찾으려 한다. 새로운 영역을 찾으려 한다. 그렇지만 새로운 곳에서는 우리가 잘 할 수 없고, 우리를 찾아주지 않는다. 새로운 곳에 성공하려면 우리가 잘 하는 것이 무엇이며, 우리가 잘 할 수 있는 것이 무엇인지 알아야 한다. 그래야 자원을 낭비하지 않으며, 그래야 사업도 조직도 생존할 수 있다.


4. 사업을 하든, 영업을 하든 딱 120% 해야 한다.

100% 노력한다고 하지만 그럴 수 없다. 140% 했다가는 몸이 병나 죽는다. 직장인이 그럴 필요 없다. 120% 하면 된다. 10명의 고객을 만나야 한다면 12명을 만나고, 10번을 만나야 하면 12번을 만나야 한다. 10번을 제안해야 한다면 12번을 제안해야 한다. 적으면 열심히 하지 않는 것이요, 많으면 당신이 쓰러질 것이다.


5. 자기 완결형이 되어야 한다.

일을 하다보면 니 일, 내 일을 구분하려 한다. 영업이 필요하고, 제안 쓸 사람이 필요하고, PM이 필요하고, 정리해줄 사람이 필요해진다. 그런 사람이 늘 수록 원가는 높아지고 가격도 높아진다. 그러면 경쟁에서 질 수 밖에 없다. 새로운 사업을 하는 사람일 수록 자기완결형이 되어야 한다. 영업도 할 줄 알고, 제안서 쯤은 혼자서 쓸 수 있어야 한다. 행사도 할줄 알아야 하고, 기획도 할줄 알아야 한다. 세일즈를 위한 발표도 할줄 알아야 하고, 계약서나 협약서를 쓰는 것은 기본이다. 사업은 이것 저것 할줄 아는 자기완결형이어야 비용이 줄어든다. 돈 벌면 그때 사람을 늘려라.


6. 돈 없는 곳에는 제 아무리 팔아도 돈 벌기 힘들다.

부잣집 곳간에 인심난다. 틀린 말이 없다. 어느 업종이든 부자 회사가 있다. 그곳을 찾아가야 한다. 곳간 빈 곳에 아무리 좋은 제안을 해도 채워질 곡식은 없는 법이다. 돈 없는 곳에도 요구사항은 많은 법이다. 준비되었다면 부자를 찾아가라. 그럴려면 항상 고객의 재무 상태를 파악해야 한다.


7. 당신의 성과에 대한 보상은 월급이다.

어떤 사업을 일으키고, 성과를 내면 '내가 했다.'라는 착각에 빠진다. 은근히 보상을 기대하게 된다. 당신의 성과는 이미 월급에서 지급받은 것이다. 당신이 실패해도 월급을 지불하는 이유이다. 당신의 성과는 당신이 딛고 있는 환경과 조직, 그리고 그들의 보이지 않는 기반에서 이뤄진 것이다. 그러니 항상 겸손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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