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기계발습관] 25년 11월 3주차 기록

[자기계발습관] 25년 11월 3주차 기록

#커리어

1년 동안의 커리어 고민을 끝냈다.

많은 이들에게 의견을 물어보고

자료도 많이 찾아보고

고민도 많이하였다.

그래서 내린 결론

‘안정성 보다 성장성을 선택한다’이다.

새롭게 가는 길이 쉽지 않은 길이라도

의미있는 길이라 생각한다.

#명퇴

나보다 6살 많은 팀원이 명퇴를 한다.

건강이 좋지 않아 내년에 회사를 그만두실려고 했는데

운 좋게 명퇴 대상자에 올라 26개월의 급여를 받고 나가게 되었다.

자녀분도 이미 직장을 다니고 건강도 좋지 않아

내년 1월에는 꼭 퇴사하겠다고 몇 번이나 나한테 얘기했고

난 그것을 말렸는데..

26개월의 퇴직금에 붙잡을 수는 없었다.

드라마 김낙수는 쓸쓸하게 퇴장하였으나

그는 축하를 받으며 퇴장을 한다.

그분의 건강이 회복되어 제 2의 인생을 멋지게 사시길!

#막내

여리고 착하기만 했던 막내가 올해만큼 많이 변한적이 있을까?

키는 175를 훌쩍 넘고 이제 팔씨름을 하면 아빠를 이길만큼 힘이 세졌다.

아는 것도 많아져서 진지한 대화도 가능해지고 있다.

늦둥이를 가졌기에 엄마 아빠의 애정을 듬뿍 받았던 막내가

이제 초등학교를 졸업한다는게 믿기지 않는다.

중학교, 고등학교, 대학교, 군대…

늘 걱정이 앞서지만…

엄마 아빠의 사랑을 받은 만큼

뿌리 깊은 나무처럼 삶을 살아가길 바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