퇴사준비생의 타이베이 #9. 드래프트 랜드
틀을 깨면 업계가 진화합니다. 타이베이에는 칵테일 바의 틀을 깨고 칵테일 씬(Scene)에 새로운 미래를 제시한 '드래프트 랜드(Draft Land)'가 있습니다. 드래프트 랜드는 칵테일 바에서 당연하게 여겼던 바텐더를 없앴습니다. 동시에 재료의 배합, 어려운 이름, 비싼 가격 등 칵테일과 고객 사이를 가로 막던 문제들까지 해소했습니다. 칵테일과 고객 간의 거리를 좁히자, 칵테일 바의 설 자리가 넓어집니다. 바텐더 없이도 칵테일 바의 비약을 이룬 드래프트 랜드의 비밀은 무엇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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