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기부여가 중요하군.
나에게 도움이 되는 길로 스스로를 발전시켜 나가는거라고 생각하면 그닥 싫지 않은데, 어릴때 수능 공부는 왜 그렇게 그냥 다 무식하게 외우는거라고만 생각했을까?
뭐든 동기부여가 중요하구나- 하는 뒤늦은 깨닳음
선생다운 선생을 한명이라도 만났다면 내 삶이 바뀔 수 있었을까?
오늘 아침에 습관처럼 아 회의 귀찮다~ 라고 했더니 남편느님이 던진 몇가지 질문들..
본질적으로 내가 왜 회의를 하고 있는지에 대한 질문이었고 답을 하면서 회의 시간에 대한 나의 태도가 달라지는 걸 느낄 수 있었다.
심플하고 라이트한 질문이었는데 굉장히 내 심금을 울렸고 덕분에 역대급으로 열심히 회의를 한 것에 비해 스트레스는 좀 덜 받은 듯 하다
교사들두 어떻게보면 ‘선생력’ 이라는게 존재하는 것 같다.
만렙 찍으신 분이 곁에 있으니 인생이 잘 교정되는것이... 나 어릴 적 이분이 내 담임이었다면 어땠을까 싶. .... 풉 그럼 이분이랑 결혼 못했겠지. ㅋㅋㅋㅋㅋㅋ 이렇게 좀 웃긴 생각을 해보며....
올 한해 승격 준비해야 해서 아주 막막하고 하기 싫고 귀찮고 너무너무 짜증이 났었는데 즐겁게 공부하며 보내야지 하는 생각이 들었다.
그리고 결과에 대해서도 어떤 결과가 나오든 의연해 질 수 있을 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