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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광화문 서식자 Feb 25. 2019

도넛과 커피: 추억만으로 느끼는 맛이 있다

직장인이 되어 가본 도넛플랜트뉴욕시티

대학생 때 오전수업이 없는 날엔 영화를 보거나, 명동이나 을지로 어귀에서 커피와 도너츠 하나 먹고 등교하는게 소소한 낙이었다. (그리운 황금기ㅜㅜ)


당시 던킨도넛에 더해 미스터 도넛, 도넛플랜트뉴욕시티 등 도넛 브랜드가 한국 진출을 하던 때였다. 던킨도넛 성벽이 공고해 시간이 흐르며 다른 도넛가게들은 하나둘 사라졌지만, 어쨌든 도넛은 대학시절 추억 중 하나다. 요즘은 입맛이 변해서인지 도넛이 그렇게 끌리진 않는다


영풍문고 종각점에 도넛플랜트가 있어, 갑자기 대학생 마음으로 진짜 오랜만에 가보았다. 추억만으로 먹고 느끼는 맛이 있는것 같다. 다음엔 미스터도넛도 가보아야겠다


2019.02.25. 기대하던 신간의 출간일. 아직 서점에 깔리지는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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