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제가 관심 갖고 있는 분야가
좋아하는 제품의 공급망에 걸쳐 있는 원자재들이 어떤 것인지 알아보는 것인데요.
주요 원자재로
원유, 은, 금, 구리, 철광석과 같은 것들이 있습니다.
원자재는 주식만큼 높은 변동성과 기대 수익을 갖는 투자수단인데요.
글로벌 경제가 성장하면서 상품 수요가 증가하면서 주식시장과의 상관관계가 상승하고 있습니다.
매일 챙겨보는 지수 중 하나가 저는 원자재 가격과 뉴욕 증시 이슈들인데요.
거의 이 지수를 챙겨보기 시작했던 2007년 이후부터는
글로벌 곡물 가격 상승, 원유 가격 상승, 신흥 시장 성장, 원자재 수요 증가 이슈가 정말 많았던 것 같습니다.
뉴스의 절반이 이런 이야기들이었던 것 같기도 하고요.
글로벌 경제가 위기상황에서 회복하면서 원자재 수요가 더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면서
원자재 펀드와 같은 투자 상품에 관심이 늘어나는 것 같아요.
원자재 상품들은 수많은 파생상품이 있어서 원자재에 대해서 관심을 갖아야합니다.
원자재
원자재는 보통 에너지(원유, 천연가스 등), 농산품(옥수수, 밀, 설탕 등), 금속(구리, 철, 알루미늄 등), 귀금속(금, 은, 다이아몬드 등)으로 구분을 합니다.
보통 일반 상품에 비해서 원자재는 대량으로 거래가 이루어지기 때문에 선물시장이 존재하고, 선물을 파생상품으로 다양한 펀드 상품들이 만들어지고 있죠.
원자재 펀드는 3가지 형태로 나눕니다.
1. 글로벌 에너지와 자원 관련 기업에 투자하는 원자재 해외 주식형 펀드
2. 유전, 광산 등 원자재 개발에 참여하는 실물자산펀드
- 에너지, 자원, 원자재 기업에 직접 투자를 해도 되지만 우리가 직접 투자하기 어려운 상황이 있으니까 펀드를 찾아보게 됩니다.
- 원자재 가격과 주식시장 상승은 동반 상승하는 경우가 많지만, 직접 원자재를 투자하는 것이 아니라서 펀드와 실제 원자재 가격과의 괴리가 있을 수 있습니다.
3. 원자재 지수를 추종하는 파생펀드와 ETF, ETN
- 파생상품은 실물 가격과 유사한 성과를 추구하지만 선물지수를 따라 움직이는 상품이 대부분으로 상품 선물을 투자하면서 발생하는 비용때문에 원자재 가격과 파생상품 수익률 사이에 차이점이 생길 수 있습니다.
- ETF, ETN들은 비교적 일반 펀드와 다르게 주식거래시간에 매수 매도를 할 수 있기 때문에 거래하기 쉽다는 장점이있습니다.
투자하는 방식에 따라 수익률이 다 다르지만
인플레이션을 헷지하는 수단으로 원자재 펀드가 중심에 있어서
기존 포트폴리오의 분산투자 효과, 헷지 때문에 과거에도 그랬고, 앞으로도 원자재 펀드와 원자재 상품에 대한 관심은 늘어날 것 같습니다.
28.01.20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