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 많은 방법들이 있습니다.
앞 두 글을 통해서
이렇게 이야기를 했습니다.
이번에는 마지막,
또 다른 사업 포트폴리오 방법 2가지를 이야기하고
사업 포트폴리오 전략의 실효성을 올릴 수 있는 팁을 이야기하겠습니다.
mc2 포트폴리오 방법론
기존 사업포트폴리오 전략이 갖고 있는 한계를 보완해 기존 사업과 신규 사업에 대한 신뢰도가 높은 평가를 기대할 수 있는 T-Plus의 mc2 Model입니다.
mc 2 포트폴리오 방법론은 시장 매력도와 기업 역량 평가를 통해 해당 사업을 분석하는 것입니다.
mc2 = (Market Attractiveness)^2 x (Corporate Competency)^2
1. (Market Attractiveness)^2
시장에 대한 정의를 현재 시장과 미래 시장으로 구분해서 매력도를 평가합니다.
단순한 과거의 정태적인 분석에서 벗어나 미래 소비 동향, 경쟁 환경 등 미래 시장의 매력적인 요소를 포괄하는 2중 분석입니다.
2. (Coporate Competency)^2
현재의 역량 보유 여부와 함께 필요한 역량 또는 조달이 가능한 역량을 미래 관점에서 평가합니다.
단순하게 현재 역량의 존재 여부 판들을 넘어서 미래 필요한 역량의 조달 가능성을 복합적으로 보는 2중 분석입니다.
이 mc2 포트폴리오 방법론은 3단계로 평가를 하게 되는데요.
1단계: 현재와 미래 시장의 매력도 평가
X축을 미래 시장 매력도, Y축을 현재 시장 매력도로 설정하고 평가 대상 사업을 평가해봅니다.
이때 AHP 분석방법을 활용하는데요. Cut Line의 기준치를 설정합니다.
AHP는 뒤에 이어서 설명할게요.
평과단계는 3단계 최종 종합평가의 Y축인 시장매력도에 반영합니다.
2단계: 역량평가, 조달가능성 종합평가
X축을 역량조달 용이성, Y축을 현재 역량 수준으로 설정하고 평가 대상 사업을 평가합니다.
이번에도 AHP를 활용해 Cut line의 기준치를 설정합니다.
평가결과는 3단계 최종 종합평가의 X축인 역량 Leverage 가응성에 반영합니다.
3단계: 시장매력도와 역량 Leverage 가능성 종합평가
1단계, 2단계의 결과를 갖고 X축을 역량 Leverage, Y축은 시장 매력도로 설정하고 평가대상 사업을 2x2 Matrix로 표현합니다.
1, 2단계의 기준선 아래 있는 사업 영역은 구조조정을 고민해봐야합니다.
AHP(Analytic Hierachy Process) 분석
하나의 이슈를 여러 계층으로 분해하면서 각 계층별로 복수 평가 기준이나 대안을 만들어 네트워크 형태로 구조화하고 상위 계층의 평가기준을 얼마나 만족시키는가에 따라대안의 선호도를 숫자로 전환해 종합적으로 평가하는 방법입니다.
요즘 타당성 검토하면서 많이 사용하고 있는 접근법입니다.
1단계: 문제를 여러 개의 계층 또는 네트워크 형태로 구조화합니다.
2단계: 각 계층의 하위 목표 또는 평가기준으로 표현되는 구성요소를 짝지어 상위 계층의 어느 한 목표 또는 평가기준으로 평가하는 상대 비교를 합니다.
3단계: 각 계층에 있는 요소별 우선순위를 설정하고 숫자로 전환한 다음, 종합해서 최종 대안 우선순위를 선정합니다.
AHP 분석을 사용하면 다음 4가지 관점에서 기존 포트폴리오 방법론 한계를 극복할 수 있는데요.
1. 전체 기업, 전략 사업 단위, 제품군 등 모든 수준에 적용할 수 있습니다.
2. 마케팅과 기업에서 다양한 관리 부분들 사이의 의존성 반영이 가능합니다.
3. 예측자료로 사용할 수 있다는 것이 AHP의 핵심이고, 예측은 단기, 장기 나누어서 할 수 있습니다.
4. 목표와 행동 분석이 분석단계에 포함되어 전반적인 포트폴리오와 연결되어서 각 평가단계에서 유용한 전략을 수립할 수 있습니다.
mc2 포트폴리오 방법론과 AHP 분석을 활용하게 되면 미래 시장을 포함한 시장 매력도, 미래 역량을 포함한 역량 레버리지 가능성을 평가할 수 있어, 결과의 건전성에 대한 신뢰가 향상되고 지금과 미래에 대해 전망을 종합적으로 평가한 결과 기존사업의 전략 방향성 선정과 함꼐 필요한 신규 사업 영역을 도출할 수 있게 됩니다.
이렇게 3번에 걸쳐 포트폴리오 방법론을 이야기했는데요.
전략을 세우는 과정에서 어떤 방법론을 택하는지는 업무 담당자의 선택입니다.
하지만 여러가지 방법론이 있고, 응용해서 멋진 결과물을 만들고, 의사결정을 지원해야하기때문에 고민이 많을 것 같습니다.
저는 최근하고 있는 프로젝트의 타당성 검토를 위해서 AHP를 사용하고 있는데 너무 머리가 아프고 힘이 쭉쭉 빠지더라고요.
이런 의사결정, 분석을 돕는 툴들이 나오면 좋겠습니다.
사업 포트폴리오 전략의 실효성 향상을 위한 팁
1. Cross Market Perspective 견지
2. Heuristic Perspective 견지
3. Flow 관점의 Perspective 견지
4. 포트폴리오 관리의 본질적 목적에 충실
5. Tracking과 Knowledge Database 역할 필수적
사업 전략을 구성하기 위해서 기존에 사용하던 방법론을 계속 집착하는 것보다는 이렇게 다양한 접근 방법을 상황에 맞게 선택하고 평가 대상 사업을 다양한 포트폴리오 방법론에 적용해서 발생 가능한 오류를 줄여나가는 것이 제일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다눈하게 평가하는 것에서 끝내지말고,
의사결정권자들이 관심을 갖고 참여하게 해서 기획자들의 사업 포트폴리오 전략을 통해 올해 사업도 성공하시길 기원하겠습니다. 끝
10.09.20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