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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Tom and Terri Jul 21. 2016

캐나다 오로라 여행기(2) - 대한항공 인천-밴쿠버

대한항공 인천-밴쿠버 탑승기(KE071)

Tom입니다.


비록 연휴 기간이었지만,
인x파크에서 비교적 인천-밴쿠버 대한항공 직항편을 저렴하게 구했습니다.

최종 목적지는 옐로나이프지만...
문제의 인천-밴쿠버 간 에어캐나다 티켓이 가격이 상당했기 때문에 이렇게 따로따로 구매하는 게 더 저렴하더라고요.

원래 저녁 7시경 출발이었는데.. 어쩌다 보니 1시간 지연되어서 라운지에서 잘~ 먹고 잘~ 씻고 탑승했습니다.
회사에서 바로 퇴근하느라.. 헐레벌떡 오느라 정신이 없었거든요.


저희가 받은 자리는 비상구~
저희가  새벽에 짐 부치러 삼성동 갔더니 1등으로 체크인이라네요.
덕분에 9시간 반 정도 다리 쭉 뻗고 가게 되었어요.

구석 자리라 저희가 개인 물품을 좀 넣는 만행?도...

 보잉 777 기종이라 자리 배열은 3-3-3입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에어버스 330의 2-4-2가 좋긴 하더라고요..ㅋ
옆에는 외국인 분이 앉아 가셨습니다.

기내용 슬리퍼로 갈아 신고 이륙 후 찍은 사진.

맨 앞 구석이라 수납은 좀 불편해도..
다리 쭉 뻗을 수 있다는 게 어딘가요

그리고 복도 쪽은 사람들이 치고 다녀서 맨 안쪽 자리가 차라리 낫습니다.

식판 모드로 변경

저녁은 중식 칠리대구
캐나다 가면 맨날 고기에 감자 먹어야 하니 이런 게 땡길 것 같았어요

그런데 팬더 익스프레스 맛이 나서 벌써 캐나다에 온 듯한 맛이에요

Terri는 비빔밥을 먹습니다
원래는 고기 먹을려고 했는데 하필 바로 앞에서 끊겨서...ㅠ

확실히 선진국에 가니 적으라는 것도 많습니다

안타깝게도 너무 딥슬립하느라 아침식사 사진은 없군요..ㅜ
한국에서 지연된 것만큼 늦게 도착하고, 세관에서도 약간 늦어서 호텔에 늦게 도착하는 바람에 투어에도 늦었습니다.
(결론 : 비행기 지연으로 다 늦음)

다음 편은 밴쿠버 시내 여행 후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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