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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Ari Oct 16. 2020

늦은. 그래도

매일 반복되는 삶 속에서의 관찰일기

오늘도 어김없이 아침 알람은 울리고.

더 자고 싶다는 몸을 억지로 일으키고는

회사에 나가기 위해 옷을 주섬주섬 걸치고 나왔지


'앗. 추워~~' 

말보다 몸이 먼저 반응하며 부르르 떨정도의 쌀쌀함에

잠시 몸이 깨는 듯.

뭐.. 전철을 타니 다시 졸려왔지만..

아마도 매일 아침이 이렇겠지


어제. 아니 오래 전부터

하루하루의 삶이 허망하다라는 느낌을 가지고 있었는데

어제 나의 삶을 자리를 바라보았을 때

정말 허망한 삶을 살아가는 구나..라는 인지를 했어

눈물이 찔끔 나더라 ㅎㅎ


이대론 안되겠어.

내 삶을 허망하게 보내긴 

누구라도 싫을껄?

뭘하면 좋을까?


당장 좋은 생각이 떠오르지 않을 땐.

좋은 방법이 있지.

우선 하루하루를 기록해 보자

뭐든 좋아

아무거나 막막

기록해 보자오~ ㅎㅎㅎ


그냥 아무 말이라도 좋아

써보자 ㅎㅎㅎ


사진이나 같이 올려볼까 했는데

적절한 사진이 없네ㅋㅋㅋ

그냥 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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