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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시대 왕들은 사후 묘호가 있다.
태조 세조와 같이 조(祖), 혹은,
태종 세종과 같이 종(宗)을 쓰는데,
쫒겨난 왕에겐 군(君)을 붙인다.
연산군과 광해군이 그렇다.
탄핵된 대통령에게는 퇴임 대통령에 대한 예우를 박탈하니 호칭도 구분하면 어떨까.
대통령이 아닌 국무령으로.
아님, 아예 탄핵령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