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unch

You can make anything
by writing

C.S.Lewis

by Allan Kim Sep 21. 2022

블로그 마케팅 효과 과소평가하지 말자!

네이버 블로그 vs SNS(인스타그램)

블로그 마케팅 그거 정말 효과 있을까요?
사람들이 더 이상 블로그 안보지 않습니까?


블로그 마케팅이라고 하면 굉장히 가볍게 생각하는 사람들이 많다. 위 질문처럼 더 이상 효과가 없어 신경 쓸 필요 없다. 혹은 사람들이 더 이상 블로그를 보지 않는다 등 다양한 의견이 있다. 하지만, 확실한 건 사람들이 무언가 검색할 땐 아직도 핸드폰을 꺼내 네이버 창에 검색어를 입력한다는 사실이다. 그리고 그 결과 일면에 노출되는 건 웹 사이트가 아니라 블로그이다. 결론적으로 사람들은 아직도 블로그 정보 홍수에 노출되어 있다.


물론, 체험단, 기자단 등 다양한 이름으로 업체의 홍보를 받아 저품질 글을 만든 블로그가 많아 블로그 전체의 신뢰성이 떨어진 것도 사실이다. 하지만, 소수의 인플루언서 블로그의 경우 정말 양질의 콘텐츠가 있다. 심지어 이들은 광고 및 협찬을 받았더라도 진심을 다해 자신의 사용자 경험을 소개한다. 그냥 ㅋㅋ ㅎㅎ 등 좋아요 일색인 성의 없는 콘텐츠와는 질이 다르다.
블로그 효과를 과소평가 하지 말아야 한다.


< 네이버 블로그 vs SNS(인스타그램) >


일부 사람들은 블로그보다 이제 인스타그램이 대세라고 한다. 하지만, 인스타그램으로 우리 브랜드 가치를 홍보하는 건 무척 어렵다. 그리고, 최근 인스타그램 알고리즘이 바뀌어 이제 인스타그램 계정을 새로 만들어 성장하기 쉽지 않다. (꼼수로 팔로워를 늘리는 건 아무런 의미가 없다!!!)



반면 블로그의 경우, 아무래도 우리의 가치를 제대로 설명할 수 있는 공간이 된다. 먼저 일면에 노출이 되어야 하지만, 노출이 되었다는 가정하에, 제목이 흥미로우면 사람들이 유입되고 포스팅 내의 사진이 끌려서 사진 아래위의 글을 읽고, 글에 매료되면 게임 끝이다. 



여기서 가장 중요한 건

제목 >  사진   > 글

인데, 사람의 마음을 얻는 관점에서 보면

글   > 사진   > 제목

이다.



그런데, 일단 관심을 얻으려면 '제목 > 사진 > 글' 순서가 되어야 한다! 장기적으로 블로그의 팬이 되면 글에 매료된 사람들일 확률이 높다. 사람을 매료할 수 있는 글은 어떤 글일까? 한 가지 확실한 건 단순 정보를 나열하는 글은 아니다. 또한 "일기" 같이 하루의 일과를 나열한 글도 아니다. 사람들이 관심 있는 글은 "사용자의 경험"이 소개된 글이다. 특정 상품/서비스를 검색하더라도 해당 제품의 스펙 등은 여기저기서 충분히 얻을 수 있다. 하지만, 다른 사람은 이 제품을 왜 사용할까? 어떤 점을 장점으로 생각할까 등 이런 '사용자 경험'은 해당 제품 유저를 직접 만나 묻지 않으면 통상 얻기 어려운 정보이다.


인스타그램으로 성공하기는 블로그보다 몇배는 어렵다. 또한 효과도 블로그에 비해 약하다.


< 성공적인 블로그 마케팅 효과는 언제부터일까? >


블로그로 마케팅 효과를 대체하려면 보통 제대로 기획하고 진지하게 블로그 마케팅을 시작하고 약 10개월에서 1년 뒤부터 발생한다. 따라서 절대 조급하게 생각하면 안 된다. 대부분 사람들이 블로그를 포기하는 시점은 언제쯤일까? 일반적으로 약 4개월 정도부터 소위 "현타"가 오기 시작한다. '이게 정말 효과 있을까?' '매주 콘텐츠를 만들려고 투자한 시간이 장난 아닌데, 차라리 SNS 가 더 빠르지 않을까?' 등등 다양한 질문이 뭉게뭉게 피어오른다.

하지만, 한 번이라도 성공의 열매를 맛보지 못했다면 차라리 죽었다 생각하고 열심이라도 하자. 제발..

더라이프 마케팅 상담 및 자문 의뢰는 allan@thelife.marketing / 앨런 김 / 더라이프 대표 (070-7012-7841) (Zoom 비대면 상담 가능/ 멘토 상담 서비스는 시간당 비용이 발생하는 유료 서비스입니다!)


블로그 성공의 열매를 맛보았다면 샛길로 새지 말고 더욱 열심히 하자!


< 이미 블로그의 효과를 경험하고 있다면 더욱 블로그에 매진하자! >


종종 블로그로 성공의 열매를 맛본 사람이 외도(?) 하는 걸 본다. 이제 블로그는 잘 되니 다른 수단이 있을까? 즉 제2의 성장을 위해 할 수 있는 활동이 뭘까? 이번엔 YouTube에 손대볼까? SNS에 시간 투자를 더 해볼까? 광고도 같이 해야 할까? 등 다양한 생각을 한다. 하지만, 블로그 효과를 경험한 순간부터 다시 시작이다. 이제 현재 블로그의 성공을 더욱 정교하게 다듬어 보자. 예를 들어 지금까지 내가 타겟하지 않았지만, 내 브랜드, 제품과 관련 있는 키워드의 범위를 넓혀 포스팅을 작성하는 것도 하나의 방법이다. 즉, 핵심 키워드뿐 아니라, 유사 키워드로 검색해도 내 글이 나오기 시작한다면 지금까지보다 더욱 많은 독자에게 다가설 수 있다.

아직까지 온라인 마케팅의 핵심(가장 효과가 좋은 플랫폼)은 네이버 블로그 마케팅이다. 과소평가하지 말고 지금부터라도 더욱 열심히 블로그에 온 진심을 다해 보자.





참고 동영상





매거진의 이전글 마케팅은 기획이다.

작품 선택

키워드 선택 0 / 3 0

댓글여부

afliean
브런치는 최신 브라우저에 최적화 되어있습니다. IE chrome safari